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마음산책 짧은 소설
이기호 지음, 박선경 그림 / 마음산책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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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 꽁트집같은 소설집 좋은데 잘 안나온다.
웃기고 슬프고 서럽고 고달프다.

그래도 잠깐이나마 픽픽 웃을 수 있던게 소설읽으면서 얼마만인지 몰라서 감히 별다섯개를 찍었다ㅋ 우리 소설들은 뭐 어떻게하면 더 심각할까만 고민하는 기분이라 그만큼 웃음이 고프다.

짧은 글 쓰는게 어쩜 더 괴로울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같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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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0-08 21: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평소에 글 써본 적이 없는 사람은 글 길게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반면에 글을 많이 쓴 사람들은 짧게 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두 가지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 보면서 느꼈던 것들입니다. ^^;;

singri 2016-10-08 21:03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짧은 글에 구구절절 얘기를 다 넣어야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