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있는 책인데 큭큭대며 웃으면서 읽고 있다.

제목이 왜 이럼 그러다가 무슨 이유가 있겠지 그랬더니 아직 허벅지 이야기는 못 읽었지만 다분이 성적인 내용을 포함한 여자 이야기가 너무 웃기고 적나라하다ㅋㅋ

와 이작가 젊은 작가 아니었나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뭔가 되게 오래 산 냄새가 글에서 솔솔 풍겨 나와서 이상하다 했더니 아마도 조제 읽을쯤 같이 읽었던 모리에토 작가의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시트를 이작가의 책이라고 막 우겨서

모리에토 또한 이 책의 작가로 착각하고 있던 거였다 .

아 난 요즘 내가 걱정된다 ㅜ

암튼 28년생 다나베 할머니를 68년생 모리씨로 착각하니 글이 이상하게 생각되는건 당연지사.

어쨌거나 글이 점점 우습지만서도 또 너무 과하다 생각은 안들게 유쾌하니 읽는 맛이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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