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지나는 동안 눈병이 났는데 _주기적으로 눈이 빠질것같이 아파짐

이전에 갔던 안과가 너무 성의없이 진료 및 처방을 줘서_딱히 건조증에 염증이 생긴것에 더 큰 처방이 의미도 없긴하지만

뭔가 이전에 생겼던 눈병보다 더 빠질꺼같고 훨씬 더 아픈것같고

해서 새로운, 오래된 안과에를 갔더니 처방전을 선생님이 직접 쓰시는 시스템의 정말 정말 오래된 안과였다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왜 더 아픈지도 말씀해주시고 더 아파지면 하루 더 들르라 말해주시고.

봤을때 항생제처방이 추가되서 빨리 나았을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오래된게 뭐 꼭 나쁜거만 아닌거같다. 맘적으로 ㅋㅋ

눈병 핑계랍시고 2월 독서성적이 처참 ㅠ 병도 물리칠 재미난 소설을 찾아야할텐데... 토지에 용이는 월선이만 그리워하다 병이 났다. 아 재미없어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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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2-15 17: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눈이 아플 때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독서 욕심을 더 부리다가 눈이 더 안 좋아질 수 있어요. 제가 콘택트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는 바람에 각막이 심하게 손상할 뻔 한 적이 있어요. 그것도 모르고, 렌즈를 계속 착용하고 책을 읽었습니다. 진찰을 늦게 받았으면 실명 위기까지 갔을 겁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해요.

singri 2016-02-15 17:41   좋아요 0 | URL
맞아요 다행히 사흘지나고 눈은 나았는데 뭔가 예전보다 침침해진거같고 해서 안경을 새로해야되나 그러고 있어요. 워낙에 눈이 나빠 렌즈를 잘 못하는데 그나마 이게 눈병있을땐 득아닌 득이에요. 그래도 재미난 소설책타령은 어쩔수 없네요. ㅋ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