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니 500일의썸머랑 해변의 카프카가 계속 떠올랐다. 그정도. 칼리지 아저씨의 ‘따다다다‘ 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 한채로 책의 끝에 닿았는데 둘의 대화가 나로썬 그렇게 와닿지가 않았다. 주인공이 여자들을 대하는 순간순간이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