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투쟁이고 정치.

정치가 정치라고 느끼지 않을때가
태평성대라고 했는데 이 나라는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하니.
이나라 국민으로 살아가는 일이란..

이 책이 나올때는 저말이 성주군의 이야기였는데
앞으로 이 말이 내가 사는 곳은 아니다라고
장담할수 있을까?

좀 다르긴 하지만
당장 용산에 방빼라 협박 아닌 협박을 하다
종로의 외교부청사를 빼라느니 한단다.
온 서울을 헤집어 놓을 작정이 틀림없다.


닥쳐야 내일이지만 하 어쩐지
곳곳이 저 투쟁의 일상을
보낼거같은 묘한 기시감 !


주민들은 일상이 투쟁이고 정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평화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일상과 전시가 따로 있다는 것, ‘군사주의’와 평화는 대립한다는 사고다. 평화는 ‘평화 교육’이나 ‘비폭력 대화’가 아니다(왜 이런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특히 비쌀까). 평화운동가인 어느 수녀님의 말대로 "평화로운 대화를 하려면 속에서는 불이 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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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4-21 18: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희진님 글 참 좋아요 ~

singri 2022-04-21 18:05   좋아요 1 | URL
네 그렇네요. 이 책이 세트로 두권이었는데 같이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