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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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불안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했다는건 알겠는데 이야기가 겉도는 것때문에 집중이 안되서 힘들었던 책.

책과는 다르게 읽으면서 든 생각은 뭔가 이것저것 가득 집어넣고 싶어하는 것을 내가 싫어한다는 것.

작가가 쓴 불안함을 조금 꺼린다는걸 알았다고할까 오히려 노인이야기를 쓸때 작가는 좀 편했는데 왠지 현실을 살고 있는 불안한 그들의 면면이 꼭 내 이야기는 아닌데도 불안함의 바닥같은게 내안에도 있나보다 느꼈던것같다.

어쨌든 산만하기로 너무 정신없던 읽기였어서 당분간 멀리하고 싶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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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2-03-28 15: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살까말까 망설이던 책이었는데 리뷰덕분에 마음 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singri 2022-03-30 05:59   좋아요 1 | URL
전 읽는걸로 산만해서 불안해보긴 처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