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에서는 그나마 해리가 좀 덜 고생하는것같아서 다행이긴한데 그래선지 재미가 훅 떨어져버렸다.흡혈인간이라니 좀 너무 갔다는 생각도들고ㅋ올레그가 경찰학교에 들어가서 앞으로해리홀레 시즌2가 될 수도 있지않을까?알콜릭에 우울하고 허무한 해리가 죽지않고 계속끝까지 경찰로 남았으면 하지만 이미 해리는 교수가 되기로 했고 그랬는데도 또 사건을 맡기는 한다.범인 위의 범인, 범인 옆의 범인 이런 트릭을 이번에도 잘 맞춰 놓았는데 뭔가 엉성한 느낌이 든다.레드브레스트 레오파드 등 쪼아가며 휙휙 페이지 넘기는게요네스뵈 읽는맛인데 .아 쩝쩝 이 덜큰함이라니.암튼 조만간 다음 책이 또 나올테지만 좀 쉬어도 되겠다 싶다(고 말하고는 또 쪼르륵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