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너머의 연인
유이카와 게이 지음, 김난주 옮김 / 신영미디어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유이카와 케이 의 책 두번째다. 어떡하다 연속으로 읽게된 책이 모두 그녀들의 사랑과 일에 관한 이야기다.

 근데 좀 비교가 됐다. 한권은 정말 답답할 정도로 우유부단의 극치이고 또 한권은 딱부러지기가 생각이 없어 보이는 정도다. ㅋ 근데 두권다 같은 별점을 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후자의 책이 나는 마음에 들지만 그 딱부러짐의 대책없음이 좀 어이가 없기는 했으니까..

 세번결혼경력을 가진 루리코, 5살부터 그녀의 유일한 친구 모에,  10살이나 어린 가출 소년 다카시,  이혼을 앞둔 모에의 남자친구, 아름다운(?) 남자 료

 결국 남자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방식으로 사랑을 하겠다는 결심이 멋지다.  물론 세번 결혼을 해서 사랑하게 된 사람이 호모라거나 이혼 한 남자친구를 두고 가출소년의 아이를 임신한다거나 하는 건 좀 과장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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