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2004-08-30
잘 계시죠? 님, 생각이 많이 나서 들렸어요. 서재 지붕을 오랜만에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서재에 와도 글 읽기만 바빠서 그냥 스치듯 지나갔는데 지금 자세히 보니 참 재밌네요. 옛날에 저 만화 참 재밌게 보았는데...
전 개학이 되고 나니 바쁘네요. 그래도 이 자리가 제 자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방학은 잠시 꿈을 꾼 것이겠죠. 황홀한 꿈. 가끔은 권태롭기도 하고...^^ 다음에 또 뵙도록 해요. 날마다 좋은 날, 기쁜 날, 평안한 날 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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