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직업이 사라진다 - 기술 빅뱅 시대, 화이트칼라의 생존 전략
데이비드 서.이선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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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에는 과연 어떤 일자리가 생겨나고 어떤 일자리가 사라질까에 대한 개괄적인 예측을 하게 하는 책이네요. 앞으로의 미래를 미리 대비한다는 점애서 의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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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손톱
빌 밸린저 지음, 최내현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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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작은 사실 괜찮은 스릴러 추리소설입니다. 치밀하게 계산된 복수에 끝을 알수없게 하는 내용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과연 영화로는 어떻게 잘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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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100배 즐기기 - 비엔티안.방비엥.루앙 프라방, '17~'18 최신판 100배 즐기기
김준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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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최근에 많이 뜨고 있는 관광지이다. 방송에서 몇번 나와서 인기가 더 생기긴 했지만 그 전부터 숨어있는 관광지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나라이다. 크기는 한반도와 비슷한데 베트남옆에 있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나라인데 우리에게는 킬링필드라는 영화에서 혹은 베트남전의 전쟁 관련된 나라로만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 라오스가 그렇게 갈만하다니?

 

라오스도 나름의 문화유산이 있긴 하지만 가장 멋진것은 자연이다. 아직 공업화가 많이 되지 않아서 자연이 그대로 남아있는 부분이 많다. 우리나라로 치면 과거 5-60년대의 깨끗했던 그때랑 비슷하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와는 다른 독특한 기후로 인해서 참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나라가 바로 라오스인것이다.

 

사실 라오스란 나라가 손바닥만한 도시국가도 아니고 전체를 알려면 몇년을 공부해야 다 안다고 할수도 없을만큼 풍부한 볼거리 먹을꺼리가 있는 나라다. 이제 그 조금의 맛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아갈수 있을듯하다.

100배 즐기기시리즈는 충실한 내용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번에 기존의 내용을 보강해서 새롭게 나왔는데 좀더 상세하게 그리고 변동된 내용은 바로 반영한것이 특징이다.

 

책을 펼치면 우선 라오스라는 나라에 대한 설명이 들어간다. 어떤 나라인지 말이다. 이른바 인사이드 라오스. 라오스의 전체적인 모습을 소개하는데 라오스인들이 많이 믿는 불교와 여러 음식들, 특히 그중에서도 과일이나 커피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고 여러가지 대표적인 볼거리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라오스에서는 어떤 교통 수단이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는데 여행갈 사람들에게 유용한 팁일꺼 같다.

 

파트2에서는 라오스에 관한 가장 일반적인 질물들을 모아서 이야기해주는데 어떤 수단으로 가서 숙소나 여행준비물이나 예산문제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라오스는 열대기후라서 온도가 늘 높은데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12월에서 2월 사이에 가면 좋다고 한다. 우리는 그때 한창 추울때인데 라오스는 날씨가 참 좋은시기인가보다. 그런데 4,5월에는 무척 더워서 피하라고 하는데 그때가 우리에게는 휴일도 많고 해서 갈만한 시기인데 얼마나 더워서 그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뭐 더우면 더운만큼의 또다른 매력이 있지 않을까도 싶다.

 

파트3에서는 라오스로 가는 가장 기본적인 출국과 입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좋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정보를 규합해서 여러가지 여행 계획을 짜는게 좋을꺼 같다.

 

파트4에서는 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바로 비엔티안과 방비엥, 루앙 프라방이다. 각 지역마다의 특색, 음식, 각종 액티비티등을 짜임새 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책이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다. 사실 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100배 즐기기 시리즈는 관련된 나라를 여행하는데 1순위로 봐야할만큼 알찬 여행정보책이다. 이번에 라오스편을 봤는데 초심자가 보기에도 어렵지않게 잘 설명하고 있고 실제로 여행가는 사람이 소개하고 있어서 더 실제감이 있고 많은 사진을 실어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는거 같다.

물론 이 책으로 라오스에 대한 모든것을 알수도 없고 모든 계획을 짤수도 없다. 다만 라오스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아가는 첫발을 이 책으로 충분히 내딛을수 있을꺼 같다란 생각이 든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아 라오스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한숨이 나오는건 뭐 어쩔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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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타 1 레드 라이징
피어스 브라운 지음, 이윤진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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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색깔로 계급이 생긴다는 소재가 흥미롭네요. 어떻게 내용이 진행되고 어떻게 결말로 이어질지 벌써 기대가 무척 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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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이펙트
페터 회 지음, 김진아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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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은 정말 색다른 책이었다. 구도나 진행이 다른 일반적인 스릴러와는 다른 형식이었기 때문이다. 참 신선한 내용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쉬운건 이 작가가 그리 다작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좀더 이 작가의 책을 보고 싶었던 그 마음을 이제서야 달랠수있게 되었다. 지은이 페터 회의 신작 수잔 이펙트. 이른바 수잔 효과다.

 

제목에서 유추할수 있듯이 수잔은 주인공 이름이고 이 수잔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가 핵심인데 수잔에게는 다른 사람에게는 볼수 없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상대가 마음속의 진실을 털어놓게 하는 것이다. 그녀 앞에 서면 그야말로 진실말을 그대로 털어놓게 되는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그런 능력은 그의 남편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둘이 합쳐졌을때는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책은 그런 기본적인 전제를 깔고 시작하는데 처음에 수잔이 인도의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다. 죄명은 무려 살인미수. 그냥 살인이 아니라 자신을 강간하려는 사람을 때렸을뿐인데도 25년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은 인도 부족장의 딸과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고 아들은 밀수 혐의로 고소당했고 딸은 한 승려와 사랑에 빠져서 돌아다니고 있다.

 

뭔 콩가루 집안이야.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이 상황이 이 소설의 묘미라고 할수있는 장치다. 어찌보면 이렇게 흩어진 가족인데 그런 가족이 각종 사건을 통해서 하나로 모아지게 된다는 것이 큰 얼개인데 이제 그 과정을 흥미롭게 잘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곤경에 쳐해져있는데 그것을 면해주는 댓가로 모종의 진실을 찾는데 그것이 간단치가 않고 거대한 음모와 연결되어 있었다.

 

수잔이 가진 그 독특한 능력을 바탕으로 그의 가족이 종횡무진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스토리라고 할수있는데 책 자체는 사실 그리 말랑말랑한편은 아니다. 지은이의 필력이 보통이 아니라서 그냥 술술 넘어가게 하지 않는다. 그때그때 상황상황에 맞는 심리를 섬세하게 잘 그리면서 그것의 의미를 철학적으로 표현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그냥 편하게 읽기에는 이 책의 진도가 잘 안나갈것이다. 눈 부릅뜨고 집중해서 읽어야 글자속과 행간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느낄수가 있다.

 

잘 쓰여진 책이라고? 물론이다. 치밀하게 계산되어 진행되기도 하지만 인간 내면의 모습도 잘 그리고 있고 주인공이 과학자라서 물리학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 등 쉽게 쓸수 없는 이야기다. 그래서 사실 사람에 따라서 잘 안 읽혀질수도 있고 지루할수도 있다. 화끈하게 빠른 전개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아닐수도 있다. 일종의 취향을 타는 책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완성도가 높다. 흔히 말하는 그 완성도가 높은 소설, 밀도가 높은 괜찮은 스릴러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 추천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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