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헌법 - 알고 나면 보이는 사회 속 헌법 이야기 온 세상이 교과서 시리즈 11
전국사회교사모임 외 지음, 박은선 감수 / 해냄에듀(단행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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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사태로 새삼 헌법에 과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가장 기본적인 것을 규정하는 헌법에는 많은 것을 담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헌법을 좀 더 쉽고 어렵지 않게 그 속의 뜻을 잘 풀어주고 있습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도 읽으면 좋을 책이라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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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의 정석 - 안전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는 ETF 투자 전략
김현빈 지음 / 경향BP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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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경제 발전이나 규모에 비해서 주식으로 대표되는 자본 시장이 큰 활성화가되지 않았다. 분명 경제 발전국이고 선진국인데 거기에 비해서 주식 시장은 그리 많이 발전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것은 이 시장이 외부의 조그만 충격에 유동성이 심하고 신뢰성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안정적으로 돈 벌기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다. 다행히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주식 시장을 안정화하고 무엇보다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게 하겠다는 신호를 자꾸 보내면서 시장에 대한 신뢰성이 좋아 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외국에서 많은 자본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자고 나면 상한가라고 할 정도로 주식 시장은 연일 불타오르고 있다. 이제 주식 시장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려고 하는데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여러 주식 중에서 ETF 라는 주식에 대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알려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다. 그럼 대체 ETF는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가. 맨 먼저 이 ETF가 대체 뭔지 부터 알아야 한다. 책에서는 그런 기초부터 이야기 하는데 한 마디로 '주식종합세트' 라고 표현한다. 일반 주식처럼 사고 팔고 다 할 수 있는데 주식 내용을 보면 여러 주식을 조금씩 조금씩 운용하는 상품을 내가 사는 것이다. 상장된 주식은 많다. 그 많은 회사를 초보자들이 옥석을 가리기는 힘들다. 주로 시가 총액 상위 100등이나 200등에 해당하는 회사들을 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 회사의 속속들이 다 알기는 힘들다.


이때 ETF가 등장하는 것이다. 이 주식은 좋은 주식 몇 개를 적당히 분산해서 투자한다. 그러니 하나의 개별 주식이 떨어져도 다른 개별 주식이 오르면 전체적으로 하락을 방지하는 것이다. 나름 주식 공부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대신 투자해준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ETF는 어떤 것이 있을까. 주식 상위 10위 이런 것도 있고 100위 이런 것도 있고 지금 가장 뜨거운 주식인 반도체 주만 모아서 상품을 만든 것도 있다. 방산, 건설, 2차 전지 등등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ETF의 개념을 설명하고 여러가지 실제 주식을 예를 들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3장에서 많은 ETF의 예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다. 어떠한 내용으로 운용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이야기하는데 내용이 괜찮으면 그 주식들을 좀 더 눈 여겨 봐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 총보수라는 것이 나온다. 이것은 내 대신 누가 투자를 해주는 대가다. 일종의 수수료라고 보면 되는데 이것이 낮을 수록 나한테는 유리하다.


초보자들이 저지르는 큰 실수 중에 하나는 너무 큰 욕심을 부린다는 것이다. 주식이 좀 잘된다고 해서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서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를 하려고 하는데 그건 위험하다. 책에서도 따로 독립된 장을 만들어서 주의를 주고 있는데 이것은 2배 수익을 나오게 할 수 있지만 2배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주식에 대한 충분한 연습과 공부가 되었을 때 조금씩 투자해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세금! 수익 있는 곳에 세금이 있기 마련이다. 국내 투자나 해외 투자의 세금은 어떤 것이 있는지 분야별로 잘 설명하고 있는데 나라에 내는 세금만 생각해서는 안되고 일정 금융 수익 이상 얻게 되면 건강보험료가 오르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물론 아주 많이 벌면 어느 정도 세금을 내는 것이 적을 수도 있으나 갑자기 수 십 만원이 더 나올 수도 있으니 잘 파악해야 한다. 책에서는 그래도 조금 더 절세할 수 있는 방법도 잘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초보자가 보기에 좋은 책이다. 중간 중간 대화하는 형식으로 편하게 잘 이야기 해주고 있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잘 짚어 주고 있다. 이 책으로 ETF를 다 알 순 없어도 적어도 뭐가 뭔지는 알 수 있게 한다. 이 책으로 개념을 확실히 잡아서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한다면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초보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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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리아 제국의 역사 - 국내 최초 출간! 페르시아와 로마보다 먼저 세계 제국의 시스템을 설계한 최초의 제국 더숲히스토리
야마다 시게오 지음, 박재영 옮김, 이희철 감수 / 더숲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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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리아 제국은 사람들이 그리 많이 알지 못하는 나라다. 이미 오래 전에 있었던 역사상의 나라인데 그나마 조금 들어본 것은 성경 속에서다. 그것도 포악하고 잔인한 나라였다는 그 짧은 내용 때문에 오랫동안 부정적인 이미지만 갖고 있었다. 사실 한 나라의 이미지라는 것이 한쪽만 있겠는가. 다양한 면이 있기 마련인데 왠지 아시리아는 그냥 안 좋은 느낌만 있었던 것이다. 


궁금하고 알아보고 싶은 나라가 많았다. 게다가 잘 알려지지도 않았기에 이 엄청난 나라가 대체 어떤 나라였는지 알 도리가 없었다. 그런데 로마 제국 이전에 페르시아 제국 이전에 세계 제국의 시스템을 설계한 나라가 있었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게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그 아시리아라니. 그 성경 속의 포악한 바로 그 나라였다니. 역사를 보는 눈을 한참 더 올리게 하는 계기가 된 것이 이번에 나온 이 '아시리아 제국의 역사' 이다.


사실 아시리아 제국은 로마와 페르시아 이전에 역사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오래 전의 나라다. 관련된 연구가 적을 수 밖에 없고 사실 우리 나라에서 크게 연관되는 부분이 없으니 우선 순위에서도 밀려나서 관련된 책도 없었다. 소개 되는 것이 없으니 알려고 하는 사람도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책은 몰랐던 사람도 관심을 가질 만큼 거의 처음 소개되는 만큼 역사상의 중요하고 대단한 제국이었다.


아시리아 제국의 무대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이다. 이 지역은 과거에 정말 사람들이 살기 좋았던 환경이었다. 그래서 찬란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발달시켰고 따라서 관련한 민족, 나라들이 많다. 아시리아도 이 지역의 티그리스강 중류의 도시 국가 아수르에서 시작했다. 이 지역은 오늘날의 중동 지역인데 최대 판도는 이라크를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과 메소포타미아 지역 그리고 북부 이집트에 이른다. 그야말로 대제국을 이룩한 나라다. 


기원전 2000년 전에 생겼고 기원전 600년 전에 멸망했기에 많은 유적과 유물이 흩어져서 그 역사의 전모를 파악하기 힘들었다. 그저 성경을 비롯한 몇몇 글에서 잔인하다는 부정적인 내용만 있을 뿐이었다. 그것이 20세기 들어서 많은 유적이 발굴이 되면서 이 거대한 제국의 면모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다른 제국들에 비해서 확실히 잔혹한 부분도 있었으나 단순히 그런 것만 있었다면 그 긴 세월을 이어오지 못했을 것이다. 책에서는 그런 부정적인 부분 보다는 문화나 상업 등 그동안 알려지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결국 이런 체제 때문에 제국이 살아 있게 되었음을 말해 준다. 


책은 아시리아 시대를 고아시리아, 중아시리아, 신아시리아로 구분하는데 최대로 번성한 시기는 신아시리아 시대다. 중아시리아 시대는 역사적으로 쇠퇴를 반복했고 관련한 기록이 많이 없기에 고아시리아 시대와 함께 많은 분량이 아니다. 그저 도시국가 아수르에서 시작해서 영역 국가로 서서히 존재감을 나타내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던 아시리아가 크게 성장하고 그 지역 일대의 패자가 된 것은 신아시리아 시기다. 이때 관련된 기록도 많아서 당대를 복원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사실 이 시대는 그야말로 뒷날의 제국들에게 모범을 보일 만큼 통치 체계가 잘 짜여져 있었다. 원래 아시리아는 상업이 발달해서 거기서 얻는 막대한 재력으로 제국을 키웠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점토판 기록을 남길 정도로 문화가 발달했고 행정 시스템 자체도 상당히 정교했다. 아시리아인은 적었고 상대적으로 피정복지 주민이 많았기에 단순히 억압만 할 수는 없었다. 나름의 강력한 통제 장치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중앙집권적인 관리를 통해 제국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게 잘 짜여진 행정 시스템이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군사적인 능력을 더하고 기록 문화와 부조 등에서 보이듯 여러 예술적인 면들이 종합되어서 제국이 발전하게 된다.


책에서는 고, 중, 신으로 이어지는 아시리아 시대를 잘 설명하는데 아시리아에서 시행한 정책 등이 홋날 로마나 페르시아가 그대로 차용하게 된다. 특히 페르시아는 아시리아가 만들어 놓은 여러 국가 체계를 대부분 수용하였기에 어찌보면 아시리아의 후계 국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대규모 정복을 통해 얻은 땅과 연락하기 위해 많은 도로를 건설하고 역참제를 실시한 것은 나중에 로마 제국에서도 그대로 볼 수 있다. 아시리아가 괜히 세계 최초의 제국이라고 말하는게 아니다.


이렇게 2000여년 동안 오늘날 중동 지역의 실력자였던 아시리아는 그 끝을 향해가고 있었는데 마지막 불꽃이 일었다. 바로 아시리아의 마지막 대왕이라고 할 '아슈르바니팔' 이다. 책에서도 특히 많은 부분을 기술하고 있는데 이는 그가 아시리아의 위명을 떨치게 될 여러가지 업적을 낳았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도 치면 세종 대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자신이 여러 면에서 능력이 뛰어났고 정복 군주라고 불릴 정도로 군 지휘력도 좋았다. 그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세계 최초의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는 왕립도서관을 세운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전역에서 모은 3만 점이 넘는 점토판을 통해서 당시에 얼마나 많은 기록이 있었는지를 알 수가 있다. 그리고 그 덕분에 '길가메시 서사시'를 비롯한 고대의 예술을 오늘날에 알 수가 있고 당대에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아슈르바니팔 대왕이 마지막 불꽃이라고 한 것은 그의 사후 후계와 관련해서 내전이 일어났고 안 그래도 불안했던 주위 세력들의 연합 공세에 결국 멸망하게 된다. 사실 통치를 위한 여러 선진적인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잦은 반란이 일어났던 것은 기본적으로 억압된 통치 체계가 있었기에 피정복민에게는 가혹했기 때문이다. 비록 그것이 단순히 잔혹한 성격을 가졌기때문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인 상징을 가지고 좀 더 수월한 지배를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얼마나 가혹했으면 성경에 그렇게 나왔겠는가. 훗날의 제국들에서 보이는 관용 정책이 아시리아에도 있었다면 더 오래 살아 남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오랫만에 각 잡고 읽은 책이었다. 그동안 거의 이름만 알고 있었던 나라였는데 의외로 탄탄한 정치 체계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대제국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최근에 고고학적인 발견과 연구로 많은 역사적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는데 사실 이 책 한 권으로 아시리아를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아시리아라는 나라 본연의 모습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게 한다. 고대 제국에 관심 있는 사람, 로마나 페르시아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훗날의 그 큰 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나라가 바로 아시리아이기 때문이다.


덧붙여 이 출판사의 '더숲히스토리' 시리즈가 참 좋다. 우리 나라에 적게 소개되거나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라들의 통사를 펴내고 있는데 평소에 관심 있었던 나라들을 톡 꼬집어서 내고 있어서 참 좋다. 인류의 역사를 더 확장시키는 느낌이다.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기억해 둘 만한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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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ETF로 월 4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 - AI도, 은퇴도 이기는 가장 확실한 투자 시스템
서대리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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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세상은 오랫동안 노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땀 흘려 일하고 얻은 노동 소득이 우리 삶의 원동력이었다. 어쩌면 그런 시대가 오래 갔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산업 혁명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것 처럼 지금 시대의 사람들도 전혀 예상치 못한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 급속한 자동화에 이은 로봇의 발전, 무엇보다 인공지능의 엄청난 발전은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정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노동의 가치는 여전하지만 그 가치에 적당한 대가가 주어지는가? 거기에 답은 아니오 이다. 노동을 해서 버는 돈 보다 자본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시대가 된 것이다. 바로 자본 소득이 시대. 물가는 오르는데 은행 금리는 낮게 형성되어 있는 시점에서 가면 갈수록 가난해진다. 그런 점에서 노동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은 똑 같아도 그것을 은행에 넣고 예적금으로 재산을 불리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해서 돈을 벌어야 가난해지지 않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자본 시장이 불안정하고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 별로 없었기에 경제 규모에 비해서 주식 시작이 작았지만 이제는 투자에 대한 여러 좋은 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무엇보다 정부에서 안정된 신호를 보내고 있어서 투자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 그래서 이 자본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 주식 투자에 대한 여러 방법이 있는데 비교적 안정적이면서도 어느 정도의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배당주 투자이다. 우리 나라는 주식 배당이 인색하다가 최근에는 좀 좋아지긴 했어도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인 배당금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미국 배당주 주식 투자다. 


우리나라는 최근에야 1년에 여러 번 배당금을 주는 회사가 여럿 생겨났지만 기본적으로는 1년에 한 번 정도 준다. 상대적으로 배당금도 짜다. 그에 비해서 미국은 주주들의 이익에 최선을 다하는 편이라서 배당금도 더 주고 무엇보다 배당금 주는 횟수가 다양하다. 그래서 계획만 잘 세우면 매달 월급 받듯이 일정 금액을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일을 적게 해도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책 제목을 보면 배당 ETF로 월 400만원 현금 흐름 만들기라고 되어 있다. 책 제목이 아주 직관적이다. 그야말로 일 안 하고 월급 받는 방법이다. 책 제목처럼 되면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이런 식으로 하면 좀 더 나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책은 우선 배당 투자에 대해서 설명한다. 무턱대고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쪽은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 안정적인 이익을 얻지 그냥 하다가는 많은 것을 잃는다. 내가 개별 투자를 해서 큰 돈을 벌려면 그것에 맞게 공부를 해야 하고 내가 큰 돈을 단기간에 벌진 않아도 매달 일정한 금액을 따박 따박 벌겠다고 생각한다면 거기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 한다. 1장에서는 배당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알려준다. 배당 투자는 어떻게 하고 또 어떻게 배당금을 받는지 여러 배당 투자 용어 등 배당 투자에 대한 기초를 쌓게 해 준다. 아주 중요한 부분이니까 여러 번 읽어서 개념을 정리해 놔야 한다. 




2장에서 4장은 이제 어떤 배당 투자를 하느냐에 대한 설명인데 책은 미국 배당주에 대한 이야기다. 위에서 적었듯이 미국은 다양한 배당주가 있어서 작전만 잘 세우면 은행 이자 보다 훨씬 많은 생활금을 받을 수 있다. 사실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할 줄 알면 나중에 우리 나라에서 배당주가 활성화되면 바로 적용해서 투자할 수 있다. 책에서는 미국 배당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면서 마찬가지로 실전 미국 배당투자 용어를 알려준다. 우리와 다른 영어로 된 영어를 알려주고 있으니 잘 숙지해야 한다. 


3장에서는 그럼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의 핵심인 내용이다. 월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회사가 좋은데 미국 회사 중에서 어떤 회사를 눈여겨 봐야 하는지 그 성격을 잘 알려주고 있다. 특히 배당 ETF. 이 책의 제목인데 ETF 중에서 안정적이고 오래 갈 회사를 소개하면서 배당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5장도 중요한 개념이다. 뭐든 돈 버는 곳에는 세금이 있게 마련인데 배당 투자에서 어떻게 세금이 나오는지 또 건강 보험료는 얼마나 나오는지에 대해서 실질적인 이야기를 한다. 항상 투자할 때 부과되는 여러 제세금을 감안해야 하니 이 장을 잘 읽어 봐야 한다. 그리고 대체 내가 얼마를 벌지에 대해서도 개념을 잡아야 하는데 한 달 생활비를 어떻게 설정하는가에 대해서 투자 금액부터 방법까지 다 달라지기 때문이다. 내가 월 얼마를 받을까에 대한 진지한 설정이 있어야 한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그냥 열심히 일만 해서는 안되는 세상이다. 내가 알고 대비함에 따라서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일을 적게 하면서 똑 같은 수입을 얻을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책은 초보자도 읽기에 좋을 정도로 쉽고 어렵지 않게 쓰여져 있고 실질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투자 전략도 잘 제시하고 있어서 유익하다. 이 책으로 모든 투자를 결정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월급 받은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책이다. 이 책을 잘 읽고 개념을 잘 정리한 다음 여러 다른 정보를 취합한다면 좋은 투자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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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 한 권으로 1만 년 역사를 완전 정복하는
로빈의 역사 기록 지음, 강응천 감수 / 흐름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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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조선이 망하게 된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나 이외의 세상에 대해서 너무 몰랐던 탓이다.중국과의 전통적인 사대 외교에만 머물러 있었고 세계가 산업 혁명 이후로 엄청난 변혁을 겪고 있는 것을 몰랐고 거기에 오랫동안 누적되어 온 내부 모순에 의해 국력이 약해져서 결국에 일제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이제 세상은 혼자만 살 수 없는 순간이 되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만일 세상과 떨어 져서 혼자 산다면 그것은 곧 죽음이다. 그만큼 다른 세상과의 연결이 중요한데 그렇다면 다른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맥락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데 다른 나라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것이 바로 세계사다. 세밀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대략적으로 어떻게 인류의 역사가 흘러 가는지 정도만 알아도 된다. 지금 날이 갈수록 여러 뉴스들이 나오는데 그 뉴스들의 너머에 있는 역사적인 맥락을 알아야 일어나는 현상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세계사 책들이 있다. 사실 좋은 책들도 많다. 그런데 왜 자꾸 세계사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올 까. 그것은 핵심 내용을 어떻게 정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전달 하는지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책을 좋아하고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그쪽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 읽어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 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나온 이 책은 세계사에 큰 관심이 없는 일반 독자가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중요 내용을 쉽게 잘 전달하고 있다. 원래 유튜브에서 영상을 통해서 전달하고 있는데 이런 글자로 전달하니까 또 색다른 매력이 있다. 관련 해설이 좀 더 풍부해져서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더 좋게 느껴지기도 한다.


책은 우선 유럽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인간이라는 종이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나

부터 이야기한다. 그 유명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가 아프리카에서 나온 이래로 퍼지게 되고 시간이 흘러 유럽에 역사가 쌓이고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산업 혁명을 통해서 변방이었던 유럽이 역사의 중심 무대로 나아가게 되는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중국이다. 우리와 이웃한 중국은 역사적인 면에서 좋던 나쁘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앞으로도 밀접한 나라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이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그 어느 문명보다도 찬란하고 화려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오랫동안 주변 나라에 큰 영향을 끼쳤다. 황허 문명에서 일어나서 여러 왕조를 거쳐서 분열과 통합을 거쳐 오늘날의 중국까지 그 오랜 역사를 잘 이야기한다.


3장은 서 아시아와 아프리카다. 오늘날의 중동인데 이 곳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흥 했던 곳이고 여러 나라와 문명이 발달했던 곳이기도 하다. 수 천 년 의 역사를 가진 이집트를 비롯해서 유럽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그리스 로마, 그들과 맞섰던 페르시아 제국 등등 이 서 아시아의 역사도 꽤 내용이 많고 흥미진진한 부분이 많다. 요즘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하고 있는데 그 갈등의 근원을 알아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 싶다.

이밖에 인도와 일본을 독립된 장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고 그동안 잘 소개되지 않았던 동남아시아의 여러 역사도 소개하고 있어서 그들 나라를 좀 더 익숙하게 느끼게 한다.


책은 재미있다. 영상물로 봤을 때도 재미있었는데 책에서는 내용을 좀 더 보강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단순하게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익히게 하는 방식이어서 좋은 것 같다. 중간 중간에 여러 가지 자료나 그림, 사진, 도표 같은 것들이 있어서 더 쉽게 이해를 돕고 있다. 글 자체가 쉽다. 그래서 중 고등학생도 충분히 잘 읽을 수 있고 부분적으로만 세계사를 알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역사를 전체적으로 정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다만 분량 조절은 아쉽다. 유럽이나 중국, 일본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 지역은 분량이 적고 특히 호주나 아메리카 대륙은 나오지도 않는다. 한 권으로 세계사를 다 완전 정복한다는 출판사 문구는 과장이다. 어디 한 권에 균형 있는 세계사를 담기가 쉽나. 그리고 각 장의 순서도 두서가 없다. 몇 가지 아쉬움이 있지만 쉽고 눈에 확 들어오게 잘 쓰여진 세계사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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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26-04-21 13: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조선의 냥반들은 혼자만 살려고 했던듯 싶습니다. 조선에 관한 페이퍼를 쓰고 있는 중인데 적극 공감이 가네요!!

살리에르 2026-04-21 21:57   좋아요 2 | URL
세상이 바뀐걸 몰랐죠. 아니 알려고도 안 했고. 조선말 세도 정치로 인해서 나라 시스템이 망가진 탓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