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형준 포커스 사회복지학 핵심요약 및 진도별 문제집 (OX문제 포함) - 사회복지직, 보호직 공무원 시험 대비
김형준 지음 / 배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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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련 시험을 치루는데 많은 도움을 줄 책이네요 내용이 핵심만 뽑아서 잘 정리되어있고 관련되어 문제로 잘 확인할수있게 된 책이라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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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김형준 직업상담.심리학개론 - 전2권 - 직업상담직렬 공무원 시험대비
김형준 지음 / 배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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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핵심적인 내용을 잘 정리하고 관련한 동영상 강의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종합 점검할수있는 책이라서 시험 앞두고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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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제국, 로마 - 그들은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가 지성인의 거울 슈피겔 시리즈
디트마르 피이퍼 & 요하네스 잘츠베델 지음, 이은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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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역사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들어본 나라다. 그정도로 유명하다는 것은 그만큼 오래되고 또 영향력이 있었다는 뜻일것이다. 로마가 어떤 나라인가. 우리에게는 큰 의미가 없지만 서양세계에서는 그야말로 처음부터 지금까지이다. 서양의 역사에서 아주 큰 영향을 끼치는 나라가 바로 로마인것이다. 흔히 서양문화의 근원은 그리스 로마라고 하지만 어떻게보면 흩어져있던 그리스 문화를 집대성해서 실용적으로 후대에 물려준것은 로마라고 할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예술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로마라는 큰 그림은 서양의 역사에서 뗄래야 땔수 없는 위치에 있다.

 

그래서 로마에 대해서는 관련되는 책이 많다. 우리나라에 번역이 많이 안되어서 그렇지 관련된 국가에서는 그야말로 로마학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책들이 있다. 아주 자세한 책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로마라는 국가가 어떻게 탄생되고 어떻게 성장했으며 어떻게 파멸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소개하는 책들도 많은데 이 책이 그런 책들중에서 내용이 괜찮게 만들어진 책 같다. 큰 장에서 여러 소주제를 가지고 전체적으로 로마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형식인데 그리 길지 않으면서도 로마에 대해서 알아가게 하는 내용이 알차게 이어진다.

 

우선 로마라는 나라를 피상적으로만 아는건 그냥 오랫동안 큰 영토를 통치했던 대제국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로마가 그렇게 간단하게 제국이 된것이 아니다. 로마의 역사가 천년을 넘는것을 보면 영광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대부분의 시간은 오랫동안 투쟁하고 분열도 많았고 위기도 많았다는 사실이다. 로마의 본산인 이탈리아 반도를 지배하는데도 오랜 시간을 들여서 전쟁을 했고 이탈리아 반도를 넘어서 북아프리카로 진출하는것도 쉽게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런 로마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좀더 사실적으로 로마를 알아가게 한다.

 

전체를 4장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는데 우선 1장에서는 로마왕국에서 공화정으로 나아가는 시대를 이야기한다. 흔히 로마제국으로 알고있지만 그전에는 오랫동안 공화정이 지배하는 공화국이었고 초기에는 왕국이었다. 초기에 이탈리아 로마라는 지역적인 작은 나라였지만 점차 주위와 투쟁해가면서 커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런데 싸우는것은 평민이었고 왕족은 거기에 무임승차만 했다. 그것에 대한 불만과 함께 커져가는 군인들의 요구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서 결국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바뀌게 되고 그것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여러가지 법률이 제정된다. 이런 공화적인 형식들이 후세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것이다.

 

2장에서는 그 유명한 포에니 전쟁에 대해서 자세히 다룬다. 로마가 세계적인 제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분기점이 된것이 포에니 전쟁이다. 당시 북아프리마와 지중해의 패권을 쥐고있던 것은 카르타고 였다. 그런데 로마가 지중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 카르타고를 넘어야했다. 오랜 준비를 거친 로마가 카르타고와 전쟁을 했지만 초기에는 박살이 났다. 여기에 우리가 잘 아는 명장 한니발이 등장한다. 그러나 국가적인 역량에서 카르타고는 로마를 따라갈수 없었다. 과두 정치 체제였던 카르타고는 한니발이라는 명장을 보유하고도 그를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결국 그도 패하고 결국 지중해는 로마에게로 넘어간다. 책에서는 그 과정이 어떻게 흘러갔는가를 잘 말해주고 있다.

 

4장은 로마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부분이 나온다. 바로 그 유명한 카이사르의 등장. 그가 등장할 무렵의 로마는 어떠했는지 또 그가 그 상황을 이용해서 어떻게 권력을 쥐게 되었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사실 카이사르 이전에 공화국을 끝장내버릴 장군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그 금기를 깬것이 카이사르라고 할수있다. 천년만년 오래 갈줄 알았던 로마 공화국은 그렇게 카이사르에 의해서 종말을 맡게 된다.

 

책은 그리 어렵지 않게 읽힌다. 로마라는 나라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전체적인 윤곽을 그리게 해준다. 그냥 그랬을것이다에서 좀더 정확하고 사실적인 역사를 알게되는 내용이어서 좋았다.

다만 아무래도 여러 소주제들로 이루어져있어서 자세하게 이어지는 맛은 약하다. 이 책을 기반으로 더 자세하게 로마를 소개하는 책을 읽으면 좋을듯하다. 그리고 번역이 좀 딱딱해서 잘 읽히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것이 옥의 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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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모노클 시리즈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민경욱 옮김 / 노블마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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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보면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의 일하는 모습을 보는거 같다. 그런데 정신 차려보면 이게 평범하지가 않다. 하는일이라는게 사람을 살인하는 것! 그런데 너무나 평온하게 그냥 동네 마트에 물건 사러가듯이 가볍게 살인을 하고 그냥 그렇게 산다. 진짜 누가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이야기는 이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청부살인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부살인자인 도미자와 미쓰루는 본업이 따로 있다. 컨설턴트 회사를 경영하는것이 우선인데 부업으로 청부살인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본업도 대충 하는것이 아니라 열심히 하기는 한다. 그래도 버는 돈은 하늘과 땅차이. 살인을 한번 하면 1년을 먹고 놀아도 된다. 그저 위장하기 위해서 본업이 있는데 그래도 열심히 하는 거보면 특이한 캐릭터다.

 

도미자와에게는 친구가 있는데 그가 바로 살인건수를 중계한다. 그도 본업이 있는데 공무원이란다. 도미와는 학교 동창인데 그가 어떤 사람에게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도미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할지 안할지는 도미가 결정하고 그것을 다시 의뢰받은 사람에게 전달한다. 여기에 또 다른 사람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의뢰를 접수하는 사람이다. 그의 본업은 치과의사. 제법 유명한 의사인 그는 부업으로 청부 살인을 접수받는다. 실제로 청부를 의뢰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사람인것이다. 그가 조건을 제시하고 살인 내용을 도미의 친구인 쓰카하라에게 전달하면 쓰카하라가 다시 도미자와에게 이야기하는 시스템이다.

 

말하자면 3인 중계 시스템인 셈인데 중간의 쓰카하라는 두 사람을 다 알지만 살인자와 치과의사는 서로를 모른다. 보안상 모르는게 나은셈이다. 도미는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이상 청부를 거절하지 않는다. 단 의뢰자가 제공한 정보가 맞아야 한다. 누구를 죽여달라고 했을때 그의 이름과 직업등이 정확하게 일치하는지를 알아본다음 맞으면 청부를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전혀 생각도 못한 관계없는 사람에게 살인을 당하는 것이라서 늘 성공을 한다. 그리고 꼬리를 잡히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평범한 일상처럼 일이 일어나고 끝나고 다시 일이 일어나는 형식이다. 그런데 이 청부살인자, 아무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일을 완료하고 나서 추리가 시작된다. 친구인 쓰카하라와 더불어 살해당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왜 그렇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는지 추리하는 것이다. 중요한일도 아니고 오히려 일끝나면 바로 잊는게 맞는데 그러고 앉았는거 보면 웃기기도 하다.

 

이 책은 이렇게 돌아가는 청부 살인 시스템 3인방의 다양한 청부 살인 이야기를 다룬 단편이다. 총 7편의 이야기가 있는데 처음에 '검은 물통의 여자'편에서 그 여자는 한밤중에 퇴근하면서 항상 특정장소에서 물통의 어떤 것을 버리는 여자다. 무엇을 버리는지는 알수가 없다. 사실 알 필요도 없는건데 도미자와는 일을 마치고 나서 쓰카하라와 추리를 시작한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왜 청부 살인의 대상이 되었을까.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내놓지만 역시 설득력있는 추리를 하는것은 도미다. 실제로 그가 실행을 했고 또 실행을 위해서 상대의 생활을 관찰했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물론 실체는 밝혀지지 않는다.

 

마지막편은 도미자와 자신을 죽여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청부의 대상이 나라고? 이 황당한 의뢰는 당연히 거절할법도 하지만 자신이 거절하면 다른 청부 살인업자가 자기를 죽이러 올수도 있기에 의뢰자가 누구인지 추적해나간다. 누가 그럴 죽여달라고 했을까. 책은 도미자와의 정체를 아는 또다른 사람, 바로 그의 애인인 유키나와 관련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목숨을 위해, 그리고 그의 부업을 위해서 위기를 극복할려고 한다.

 

책은 재미있게 잘 읽힌다. 각 단편마다 독특한 느낌을 주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지막은 완전 결말보다는 여운이 남는 식으로 끝맺음해서 감칠맛이 난다. 이야기가 더 진행되면 각 등장인물들 자신의 이야기도 더 풍부하게 나올꺼 같고 어떻게 그들이 만나게 되어서 이런 사업을 하게되었는지도 전개될수있을듯해서 후속작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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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의 레퀴엠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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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질의 작품을 여러작 내놓으면서 제2의 히가시노 게이고 같은 느낌을 주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의 최신판. 나카야마 작가는 여러 시리즈를 쓰면서 각각의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잘 구축하고 있는데 결코 선한 사람은 아니지만 내면의 선함을 간직하고 있는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를 통해서 단순 추리 소설이 아닌 사회적인 시선을 잘 담아낸다.

이번에 나온 책의 내용도 어디서 많이 봤다 싶은 소재와 우리 사회에서도 능히 일어날수있는 혹은 이미 일어났던 일들을 잘 버무려서 이야기를 만든거 같다.

 

우선 첫장면부터 울적하게 시작한다. 울적하다고 한것은 우리의 세월호 사건에서 소재를 따온것이 분명한듯한 사건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침몰하는 배에서 자신이 살기 위해서 구명조끼를 빼앗아 결국 살아남은 한 남자가있다. 그의 행동으로 구명조끼를 빼앗긴 여자는 결국 죽고 말고 이 모든것이 영상으로 남아있어서 그는 살인죄로 기소가 된다. 그런데 긴급 피난법에 의해서 결국 무죄가 선고되고 그렇게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랬던 그가 죽었다. 살인을 당한것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를 죽인 사람은 그가 살인을 했노라고 순순히 자백한다. 살인의도가 명백히 있었다고. 살인이 있었고 그를 죽인 사람이 자백을 했고...사건은 싱겁게 끝나는듯 보였다. 하지만 살인자라고 해도 변호사가 필요없는것이 아니다. 살인자는 국선변호를 받게 되었는데 그 국선 변호사가 바로 미코시바였다.

 

아니 악당들을 대변하는 돈밝히는 변호사인 미코시바가 돈안되는 국선변호인을 맡는다고? 그것도 자신이 맡겠다고 자청을? 알고보니 그 살인자는 미코시바가 소년원에 있을때 그를 바른길로 이끌어줄려고 했던 은인같은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 스타일로 봤을때 도저히 이번과 같은 살인은 저지를 사람이 아닌게 분명하다. 미코시바는 뭔지 모르지만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사건에 뛰어든다. 아마 그가 미코시바의 은인이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일것이다.

 

사건이 일어난 요양원에 간 미코시바는 아니나 다를까 이상한 점들을 발견하게 되고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사건의 진실에 한발자국씩 나아가게 된다. 하지만 그를 막는것은 그 누구도 아닌 그의 은사였던 살인자였다. 그는 자신의 행동을 자백하면서 꼭 벌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한다.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밤낮주야로 뛰는 미코시바가 봤을땐 어안이 벙벙할 일일것이다. 그러나 그 은인의 스타일로 봤을때 그럴수도 있다는것을 깨닫는 미코시바. 이제 그는 뻔한 사건에서 오는 힘든 싸움에 은인이자 살인자의 완강한 저항에 부딛치게 된것이다.

 

이야기에 나오는 사건들은 비교적 단순하다. 살인사건은 명백하고 살인자도 정확히 특정이 되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인이 무죄가 되어야 하는것에 대해서 미코시바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흥미로왔다. 시리즈 앞에 나왔던 모습에서는 뭔가 냉혈한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작에서는 그가 어떻게 그렇게 변모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또 그가 은헤를 갚는 모습에서 새롭게 느껴지는 모습도 느끼게 되었다. 절대적인 악도 아니고 선도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본성은 나쁘지 않은 그런 모습이 앞으로도 나올꺼같은 생각이 들었다.

 

세월호 사건과 비슷한 내용이 나와서 씁쓸했는데 사실 더 어둡게 느껴지는 이야기는 본편에 나오는 노인 요양원과 관련된것이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시설에서 학대는 물론이고 살인까지 일어난적이 있는터라 이야기의 주 무대인 요양원 이야기가 낯설지가 않고 실제적인 느낌이 들었다.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벌어지는 인권경시의 모습이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가야 하는것인지 여러 생각이 들게했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은 대부분 잘 읽힌다.복잡하고 어려운 사건이기보단 좀더 단순하면서 그 이면에 깔린 여러가지 이야기를 흥미롭게 잘 풀어간다. 쉽고 어렵지 않게 쓰여져서 조금 두꺼운 쪽수에도 불구하고 진도는 퍽퍽 잘 나가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 그리고 작가가 쓴 다른 작품들에 나오는 캐릭터가 잠깐이지만 까메오식으로 나오는것도 재미있다. 나중에 대표적인 캐릭터들이 다 나오는 크로스오버 작품도 나오지 않을까도 싶다.

 

끝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 미코시바. 다음 작품부터는 그의 진면목이 좀더 드러나는 복선이 아닐까도 싶으면서 다음 작품을 기다리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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