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한방진료
이와사키 코우.타카야마 신 지음, 권승원 옮김, 이와타 켄타로 감수 / 청홍(지상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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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일수록 여러 병에 걸려있을 확률이 높고 여러가지 약제를 먹는데 그것이 몸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은 한방적인 관점에서 그런 약을 줄이면서 몸을 건강하게 하는 내용이라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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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눈앞의 현실 - 엇갈리고 교차하는 인간의 욕망과 배반에 대하여
탕누어 지음, 김영문 옮김 / 378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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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에서 공자가 차지하는 위상은 무척 크다. 아니 동아시아에서 공자의 위상은 보통이 아니라고나 할까. 이른바 유교라고 칭해지는 그 모든 것이 공자로부터 말미암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공자가 후세에 전한 많은 업적이 있지만 그중에서 역사 책을 지은 것이 있는데 그것이 '춘추'다. 춘추는 중국 춘추시대 여러 나라들 중 하나인 노나라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이 춘추는 그때 이후로 많은 영향을 끼쳐왔는데 이 춘추를 좀더 세밀하게 해석하고 주관을 붙여서 펴낸 책이 '좌전'이다. 좌전은 같은 노나라출신인 좌구명이 쓴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아무튼 좌씨가 쓴 전이라고 해서 좌전이라고 하는데 춘추좌전 이라고도 불린다.


춘추 자체도 대단한 책이긴 하지만 이 책을 재해석 해낸 좌전도 당시 시대상을 잘 반영한 책으로 유명한 책이다. 역사적인 사실도 있지만 당대의 민간의 전설이나 이야기들도 많이 넣고 있어서 좀 더 현실적인 면을 잘 드러낸 서술이 돋보이는데 춘추전국시대를 더 자세하게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런 춘추와 좌전을 관통해서 그 속에 깃든 이야기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다시 해석해서 내놓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지은이는 대만의 유명한 인문학자인 탕누어의 저작인데 이 사람은 고전의 내용을 그냥 현대어로 옮기는것이 아니라 당시를 현대에 빗대어 그 뜻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글을 쓰면서 동서양의 유명한 인물들의 말이나 일화를 자유자재로 섞어 써서 더 풍부한 이야기 꺼리를 만들어내면서 이해력을 높이고 있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좀 더 폭넓은 읽기를 하게 한다.


사실 중국의 역사에서 춘추전국시대는 오늘날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 많고 중국이라는 나라를 더 풍요롭게 만든 시대다. 그래서 이 시대를 전체적으로 조망해보는 것이 중국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초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좌전의 의미가 있는것이고 또 이 좌전을 대담하게 해석하는 이 책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책에서는 정나라의 자산에 대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나라의 자산이란 인물은 정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그 치열한 시대에 살아남게 한 주인공이다. 그런데 정나라 라는 나라가 그리 유명한 나라가 아니라서 많이 알려지지 못한 면이 있는데 천하의 공자도 칭송할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다. 당시 정나라는 약소국중에 하나였는데 초와 진이라는 초강대국의 중간에 끼여서 그야말로 바람앞의 촛불마냥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때 정나라의 재상으로 있었던 자산은 정치체계를 일신하고 중국 최초로 성문법을 만들어서 법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엄격했지만 법 자체만으로만 시행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따뜻하게 운용을 했다. 그리고 대의로써 주위 강대국들을 설득하고 국제 정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당시 어떤 나라도 정나라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야말로 강소국이었던 것이다. 그 자신도 축재하지 않고 검소해서 누구라도 그를 존경하지 않을수없게 되었다.


자산의 처신은 중국의 압박에 몰려있는 대만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당시와 비슷하다고는 볼수없지만 대국앞에서 힘이 작은 나라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이 책의 지은이도 뭔가를 느끼게 한것이 아닐까. 이것은 대만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해당된다. 북한 문제뿐만 아니라 나중에 통일이 된다고 해도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강대국으로 둘러쌓여있는 우리에게도 정치가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가에 대한 모범적이 답이 될수가 있다.


인상적인 것은 좌전에 남녀 간의 정욕에 관한 일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그런면에서 그 당시가 자유로왔나 싶지만 역사책에 기록이 될 정도라는 것은 결국 나라에 큰 일을 불러일으키는 한 요인이 되었기에 적혔을 것이다. 그중에서 '하희'에 관한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로왔다. 하희는 천하 절색의 미인이었는데 그 미인을 차지하기 위해서 당시의 많은 권력가들이 달려들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하희의 모국인 진나라는 초나라의 침략을 받아서 멸망하고야 만다. 그런데 침공한 초의 왕도 하희를 탐내었고 초의 대신도 탐냈는데 신공 무신이라는 사람이 그들을 설득해서 포기하게 한다. 그런데 이 신공 무신이라는 사람의 속마음이 어떠했는가는 수년이 흘러서 드러나는데 몇년에 걸쳐서 계획을 짠 끝에 결국 자신이 하희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었다.


신공 무신이 자신의 왕과 대신에게 하희를 욕심내지 말게 한 것은 결과적으로 나라를 위한 것이었지만 그것이 처음부터 그런 마음으로 한것인지 아니면 그것도 계획의 일부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랑'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 수년간에 걸쳐서 참을성있게 기다린것은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는 나중에 하희와 다른 나라로 도망가서 편하게 살았다고 하는데 결국 성공한 인생을 산 셈이다. 그런데 그가 여러 나라를 왔다갔다하면서 이런저런 일을 벌인 것은 나중에 여러 나라들의 기나긴 전쟁으로 이어지게 되었으니 그도 그런 결과가 올줄은 아마 몰랐을 것이다.


사실 좌전이라는 책을 전체적으로 읽은게 아니라서 이 책이 그 책의 내용을 얼마만큼 선별해서 쓴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으로도 좌전의 향기를 느낄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무래도 춘추시대라는 시대적인 면을 담고 있어서 당시의 상황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 읽는게 이해하기도 쉬울 꺼 같다.그리고 이 책과 함께 열국지 같은 춘추전국시대를 다루는 책들 같이 읽는다면 더 넓은 책읽기가 될 것이다.


책은 쉽지만은 않지만 글 자체는 잘 읽힌다. 배경지식이 있으면 좀 더 낫겠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다양한 일화들을 통해서 인문학적 깊이를 넓게 해준다. 한번 읽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으면 더 많은 것을 느끼게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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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3 - 일본 개항 본격 한중일 세계사 3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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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 그리 어렵지 않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나를 아는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남을 아는것은 그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실천 안해도 그럭저럭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서 의무감이 달라지게 되는데 이것을 국가로 치환한다면 우리나라는 무조건 해야한다. 그렇게 하지 않아서 벌어진 일...바로 일제에 의한 식민지로의 전락이다.

 

구한말 우리는 세계사에 무척이나 몰랐다. 어떻게 세상이 흘러가는지 모르고 그저 중국만 알고 있을뿐이었다. 일본은 왜라고 폄하하면서 그들의 발전상을 애써 외면했다. 자기 자신의 혁신도 없었고 외국에 대한 방비도 없었으니 나라가 망하는건 어쩌면 시간문제였을지도 모른다. 그 시절 조선이 몰락하게 된 것은 이유가 있다. 마찬가지로 중국 청나라가 힘이 빠지고 일본이 급부상하게 되는것도 분명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그냥 약해서 망했다고 단순히 넘어갈일이 아니다. 일본이 어떻게 강해지게 되었고 어떤 상황이 되었기에 우리를 침략하게 되었는지 그 처음과 끝을 다 알아야 하는것이다. 그래야 미래에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을 방지할것이 아닌가.

 

이 책은 지난 세월 속터지는 그 시절을 제대로 알기 위한 책이다. 그 치욕의 시대를 어떤 이유로 맞게 되었는지를 세세하게 알기 위해서 그 당사자인 우리와 중국, 일본을 알아가자는 의미다. 동아시아사라는 넓은 무대에서 우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좋은 기회를 주는 책인데 이번 3번째 책은 일본이 어떻게 우리를 침략할만큼의 힘을 갖게 되는지 그 전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일단 전편에서 중국의 혼란상에 이은 서양국가의 침략 이후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청나라는 한때 세계를 호령할 최강의 국가였지만 점점 힘이 빠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서양에 대한 무시와 무지로 그들의 힘과 실체를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청의 만주족지배에 항거하는 한족의 봉기도 있었고 태평천국이라는 큰 소용돌이에 중국은 크게 힘을 잃게 된다. 이것을 이용해서 서양 여러 나라의 발톱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러시아까지 중국의 땅을 엿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결국 그들의 욕심을 채우게 되는 과정이 잘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중국이 힘이 빠지고 있을 무렵 일본도 개항이라는 압박을 받게 되는 시기가 온다. 조선과 일본은 비슷하게 쇄국정책을 펴고 있었지만 그야말로 철두철미한 쇄국을 했던 조선과는 달리 일본은 제한된 곳에서 제한된 방식으로 물꼬를 트고 있었다. 나가사키를 중심으로 네델란드와 일정한 규모의 무역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임진왜란때 우리가 초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조총도 포르투칼에 의해서 전해져서 개량한것이다. 외국과의 교역이란것이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쌓여진 것이 있었기에 개항을 했어도 우리보다는 비교적 능동적으로 받아들일수가 있었다.

 

책은 그 개항전의 일본 정국을 설명하고 있다. 일본은 왕이 있지만 임진왜란 이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국을 다시 통일하고 막부를 연 이래로 그 후손인 이른바 정이대장군가 전국을 통치하는 막부체제였다. 비교적 안정된 정국을 유지하던 일본은 개항이 다가오면서 개국파와 쇄국파의 갈등이 벌어지게 되었고 막부 아래의 각 번들이 분열되기 시작했다. 거기에 우리로 치면 선비층이라고 할 사무라이들이 존왕양이의 기치아래 결집하고 있었다. 막부는 막부대로 적통 후계자를 배출하지 못해서 권력을 놓고 암투가 치열했다. 그렇게 복잡한 상황속에서 유유자적하던 천황까지 막부에 반기를 들게 된다. 책에서는 이런 긴박하면서도 여러가지로 얽힌 일본의 상황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미덕은 복잡한 역사적 사실을 어렵지 않고 핵심적인 내용을 만화라는 수단을 통해서 잘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시의 시대적인 이야기를 잘 몰라도 그냥 이 책을 보면 된다. 당시의 상황을 차근차근 잘 설명하고 있다. 그 시절 조선과 청, 일본 모두 서양 세력의 위협앞에 중요한 선택을 해야 했던 시기였다. 그때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지는 우리가 알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떤 배경에서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었는가를 알수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거 같다. 비록 과거의 일이지만 역사는 반복되는 법!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역사를 바르고 넓게 보는 안목을 키우는게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가치있는 역사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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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리더 - 사람의 마음을 읽는 자 스토리콜렉터 68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지음, 한정훈 옮김 / 북로드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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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하는 독특한 설정의 이야기네요. 이런 능력 나도 갖고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게 하네요. SF 스릴러 같은 느낌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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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리더 - 사람의 마음을 읽는 자 스토리콜렉터 68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지음, 한정훈 옮김 / 북로드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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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책을 추리 미스터리 분야에 넣는게 맞는가 모르겠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전개는 분명 그쪽 장르가 맞긴 하지만 대전제가 되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완전 과학소설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SF 스릴러 미스터리라고 해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 책의 핵심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또 그것을 조종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사실 사람이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다는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능력중의 하나이다. 상대 심리만 잘 파악해도 나한테 큰 이익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독심술이라고 수많은 비법등이 있었는데 실제로 그런 능력이 있다기 보다는 상대의 행동 양식을 잘 파악하고 분석해서 예측을 내리는 수준에 불과 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게 진짜로 행해지는 능력이다! 거기다가 그냥 상대 마음을 아는것뿐만 아니라 아예 내맘대로 조종을 할수가 있다니...와 정말 복받는 능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는 법. 상대 마음을 안다는것도 내가 필요할때 능력이 발휘되는게 좋지 내가 알고 싶지도 않은것을 알게 되는건 그야말로 낭비다. 그런데 책의 주인공이 바로 그렇단다. 그야말로 홍수처럼 머리로 들어오는 온갖 타인들의 속마음때문에 보통 고통이 아니다. 아마 그가 악당이었다면 이런 능력이 있는것을 나쁘게 활용하느라고 오히려 기뻐했겠지만 그는 그러지 못했기에 자신의 능력을 차단하느라고 애쓰면서 살아가게 되는것이다.

 

존 스미스. 주인공의 이름인데 지나치게 평범하다. 같이 등장하는 다른 역들의 이름은 평범하지 않은데 주인공 이름이 너무 흔한거보면 넘치는 능력에 대비해서 이름이라도 평범함 속에 살고 싶어하는속마음이 반영된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존은 어릴때부터의 이 저주받을 능력때문에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특이한 능력때문에 CIA에 들어가서 특수 요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그 생활에 지쳤는지 거기서 나와서 개인 컨설턴트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억만장자인 컴퓨터 천재 에버릿 슬론이 어떤 제안을 해온다. 자신이 말한것을 해주면 아무도 없지만 살아가기 좋은 무인도에서 편히 살게 해주겠다고 한다. 사람들 없는 곳에서의 호젓한 삶을 꿈꾸던 존에게 그것은 달콤한 유혹이었다. 결국 그 제안을 수락하고 슬롯이 이야기한 사람을 찾아가서 그의 머리를 들여다볼려고 하는데 그게 이상하게 전개된다. 단순히 마음만 볼려고 했는데 그의 목숨이 위태로와진것이다.

 

딱 영화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사실 요즘 장르 소설은 영화나 드라마같은 영상물로 제작될것을 염두해두고 쓴다는 말을 듣긴했는데 이 책의 지은이가 그런 의도가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상화되면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용이 흥미롭게 잘 전개되고 있다.

등장인물도 나름의 능력을 가진 악당과 함께 주인공의 조력자로 아름다운 여인을 붙이고 있다. 로맨스가 피어날듯도 한데 이야기 자체가 끌리게 잘 썼다.

 

악당도 나오고 정보기관도 나오면서 적당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다른 등장인물들도 입체적이라서 이야기가 흥미롭게 잘 읽힌다. 다만 설정이 색달라서인지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가 좀 많고 사건이 예측가능하게 흘러가는거 같아서 아쉽다. 이런 좋은 설정은 한권으로만 나오진 않을꺼 같고 시리즈로 나올꺼 같은데 앞으로 더 세밀한 이야기로 나올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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