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2000)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러셀 크로우, 와킨 피닉스, 코니 닐슨, 올리버 리드   모든 출연진 보기

 

글래디 에이터, 몇번봤더라..... 4번인가, 5번인가. 그것도 영화관에서만 세네번...

실제로 이 영화의 실존인물들이 있는데, 비슷한 요소가 아주 많다 ^^
막시무스는 실제 기병대장이었던 마르쿠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라는 인물이었고, 그 나쁜놈 황제는 마르쿠스 황제의 동생인 루키우스 베루스였다. [실제로 칼솜씨가 뛰어나 검투사 황제라는 별칭이 붙었다는 얘기도...] 하지만 실존 인물에 대해선 내가 아는건 여기까지이고;; 더 있는데 그건 아무래도 찾아봐야..할듯;

음. 그래도 이 영화 아주 재밌게 봤다. 막시무스의 아내와 아들이 처참하게 죽은 건 진짜 슬펐다.. 이제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이 영화보다- 더 스릴넘치고 어딜 봐도 지루하지 않았던 영화는 못본것같다.

물론 좋은영화야 많겠지만은....

요즘 영화들보다 옛날에 나온 영화들이 나는 더 좋다. 글래디에이터도 옛날영화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 시대나 영화속 배경이 예전이었던 그런 영화도 물론 좋다.

아~ 글래디 에이터 또 보고 싶다. 봐도봐도 자꾸~~~~ 만 봐도 질리지 않는다 ^^
마지막 장면의 막시무스 친구가 하는 말이 진짜 인상깊었었는데.... 왜 찾아도 안나오는거지..ㅜㅜ

무지 멋있었던 글래디 에이터. 앞으로는 이런 영화만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알렉산더는 나오기 전부터 기대했는데 그다지... 트로이도 재밌었지만 그것도 왠지 모를 허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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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1-15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글래디에이터'는 열 번을 넘게 봤습니다. '터미네이터2'처럼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걸작이 이 작품이죠.
특히 막시무스가 안식을 찾아 문을 열고 가는 그 장면... 볼 때마다 가슴이 찡~~~~~

즐거운랄랄라 2005-02-12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에 친구의 말도 멋있죠ㅜㅜ
이 말은 목소리까지 기억이나요. 으아아~
 

감독 : 이재한
출연 : 정우성, 손예진, 백종학, 이선진, 박상규
 모든 출연진 보기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시험 끝난 날 친구와 영화관으로 가서 봤던 영화. 은근히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우린 시험도 끝났겠다~ 해서 후련하게 울고 나오려고 했는데, 으씨- - 난 정말 후련해지고 싶어서... 억지로 울려고 결국은 한방울 짜내서 해냈다는 것에 후련하더라 ..

내 친구는 펑펑 울었지만, 무슨 알츠하이머- 치매가 그렇게 빨리 찾아올수도 있는건가. 게다가 알고나서부터 너무 진행되는 건 좀 그렇기도 하고.... 출연진도 적었는데 마지막에 정우성 엄마가 와서 웃고있는건 이해가 안갈정도로 약간 그랬다. 그 간에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는 알아서 상상하라는 건지. 그렇기 밉다고 했으면서-. 관객들을 너무 울리려고 한 듯 하기도 했다.

게다가 뻔한 스토리는 역시 지루했다.

지금 생각나는 건 현실에서라면 절대로 못 할 닭살스런 대화들과 역시 현실성없는 상황, 그리고 행동.

모든걸 어떻든 전부 싸그리 사랑에 갖다붙여 버리니까 아아- 정말 돈아깝다는 말밖엔..

연기는 정말 잘했는데.... 내용이 별로였다.  ))내가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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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를 찾아서(dts)
앤드류 스탠튼 감독, 알버트 브룩스 외 출연 / 월트디즈니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라이온킹 담으로 감동먹었던 만화영화.ㅜㅜ 수족관의 물고기들의 불쌍하게 느껴졌는데, 한 일주일 지나고 나니 물고기 아이큐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잊어먹게 되었다;

흐리멍텅한 눈으로 헤엄쳐다니는 걸 보면 역시- 실제 물고기에게는 꿈도 못 꿀 일이겠지만, 어쨌든 영화니까 ㅜㅜ 어떤 것에 있어서든 가족에 대한 중요성과 부성애에 대해 아주 감동적으로 다뤄주었다ㅜㅜ

게다가 도리덕분에 굉장히 웃겼다. 같이 니모를 찾다가 갑자기 '너 누구야?'이러질않나 고래랑 막 대화를 하질않나;; ㅋㅋㅋㅋ 바닷속 색감도 너무 예쁘고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역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

(실제로 이 영화때문에 변기통에 물고기를 놓아주는 애들이 무지 많아서 하수구에 물고기 시체가 엄청났다던 그런 뒷얘기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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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보정판 (2disc) - DTS-ES
미야자키 하야오 (Hayao Miyazaki) 감독 / 대원DVD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영화관에서 본 것은 아니고 DVD 로 학교에서 봤는데 화질이 좋았다.

근데 중간중간 끊기는것은 영~~ 그래도 내용도 좋고 재밌었다!! 생각해보면 이번에 나온 하울과는 다르게 이 영화에서는 예쁜여자가-.... 한명도 없다. 밑에 분 리뷰 보니까 센을 포비형 얼굴이랬는데, 읽다가 ㅜㅜ 엄청 웃었다. 포비포비~ㅋㅋㅋ 정말 포비네.

미야자키는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그릴때 눈물을 진짜 닭똥만하게 그려서 그건 좀 볼때마다 어쩐지 반감.

그래도 볼만했다. 치히로가 그쪽 세계 나라로 들어갈때 잘 보면 귀신 '귀' <맞나? 하여간 귀신이란 뜻의 문자가 써있음 -가 써있는데 그걸 알아챈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

가오나시의 '아.. 아..' 하는 그 목소리 너무 멋있었다!!!! 대체 성우가 누굴까~♡

이 센과 치히로가 솔직히 하울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신선하기도 하고~ 전쟁이 안나와서 무엇보다 좋다ㅡㅡ;;

미야자키는 싸우는 걸 너무 좋아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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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1-16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는 제 이름서명으로 가오나시 그림을 쓰고 있어요.
그정도로 좋아한답니다. 가오나시 ^^

그리고 감독은 전쟁을 하지 말자는 의미로 전쟁이야기를 담는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저도 하울보다는 센과 치히로가 더 좋았던 듯합니다. :)
 
미드나이트 선 Midnight sun 1
아리나 토시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시험끝난 날 친구들하고 실컷 놀고나서 헤어진 뒤에 만화책방에 들러서 빌리려고했는데 볼게없었다!!

평소에 1권은 잘 안보는데 [거의 보던 만화책만 보기때문에] 고민하던 중에 정말 신간도 없고 볼것도 없고 해서 빌려봤다. 근데 의외로 너무너무 재밌는거야.ㅜㅜ

이거 보고 나서 딴거보면 뭔가 만화에 카리스마가 느껴지질않는다!!

최초로 ~~ 만화가홈피를 알아내어 [친패이님 감사합니다!!] 재밌게봤어요 라고 까지 한 만화!

으아~ 3편부터가 더 재밌었다♡

특히 4편에 묘한 암시-ㅇ-.. 음..

아 그리고 주인공이 잘생긴데다가, 또 한명은 꽃미남이고~

내용도 좋고 그림도 깔끔. ^^ 일본만화중엔 제일~~ 좋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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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Pei 2005-01-15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만화에 만난 걸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