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Pei 2005-01-07
1월 5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연초부터 온 식구가 감기에 걸려 정말 큰 일이었어요. 1월 2일부터 앓고 아들은 지금도 열이 39도전후를 왔다갔다... 그런 속의 1월 5일. 이 날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모르시겠죠? 아실 리가 없어요. 이 날은 나(친페이)의 40살 생일이랍니다. ㅎㅎㅎㅎㅎㅎ T^T. 온 식구가 감기에 걸린 상황에선 생일이라고 뭣을 할 수 있겠습니까? 어쨌든 아이들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뿐이었어요. 그러자, 아들이 이불속에서 말하기는 "오늘 아빠 생일이다. 아빠의 놀이감 사러 가야하겠다". 그 말만으로 아빠엔 큰 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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