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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의 사랑
오가와미메이 지음 / 효리원 / 1992년 4월
평점 :
절판
분명히 저학년 용 책이다.
하지만 엄마곰의 사랑을 읽고 많이 울었다.
모성애라는 것은 말로만 해도 어쩐지 슬픈 기분이 드는데, 덫에 걸린 엄마곰이 아기곰에서 덫을 끊고 간다는 것 ..
그리고 피를 흘린 엄마곰의 발자국 때문인지 너무 슬펐다.
단편이 모아진 책인데, 엄마곰의 사랑 외에도 읽을거리가 많다.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은 따뜻한 내용이 많아서 좋다.
꼭 아이들이 읽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 그냥 일반인들도 읽어보면 조금씩 눈물이 나올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