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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쥬만지 (Jumanji, 1995)   
감독 :  조 존스톤
출연 :  로빈 윌리암스, 커스틴 던스트, 데이비드 알랜 그리어   모든 출연진 보기
기타 :  1996-01-20 개봉 / 100분 / 모험,판타지,가족,액션,코메디
부가정보 :  크레딧   영화해설
줄거리 :  1969년. 커다란 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12세 소년 알랜 패리쉬(Young Alan: 아담 한-바이드 분)는 어느날 친구 사라(Young Sarah:... more..

 

주만지. 나는 이 영화가 어찌나 무서웠던지.... -_-;;

지금보면 만화보다 재밌다 라든가, 정말 스릴넘쳤던 영화! 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강심장이다.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이것 말고도 기즈모....... 공포영화 아니었나?

오우예 ㅜㅜ 정말 두려웠다. 주만지.

여기서 나오는 북소리는 가히 살인의 공포로 떨리는 심장소리-

크으~ 뭔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가운데 그 게임에 휘말리는 건 정말 무서운 일이다.

특히 이 영화에서 헌터가 나왔을때 정말 두근두근.......

그러고보면 옛날엔 가위손을 보고 울면서 사촌동생하고 방으로 뛰쳐들어갔던것같다.

하하, 주만지도 나에게는 공포영화였다.

영화소개하기위해 만든 카테고리였는데 결국 주절주절해버리고마는군..ㅜ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맨 마지막에 해변에서 어떤 애 두명이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아?"

라고 하면서 주만지 게임으로 다가가는 모습!!

너넨 이제 죽었다.

/둥둥둥둥둥둥......../

 

★공포라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반지의 제왕 1편을 보고나서 골룸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던 놈>을 보고 겁을 먹었던 바로 그 날 꿈에 골룸이 나온 악몽을 꾸고 정말 무서워했었다.

아직까지 생생한 골룸꿈의 기억.

나는 설마 2,3편에서 그렇게 골룸이 망가질줄은........ 정말 무서웠는데말야..

그 웅크린 실루엣의 환상적인 공포-_-;;.......... 나쁜골룸, 설마 누가 "마이프레셔스~~"할줄알았겠냐구.ㅜ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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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7 1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5-02-07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tv에서 해주는 걸 봤다

워터보이즈 예전에 영화관에서 할 때는 "돈아깝겠다. 비디오나오면 봐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와 ~ 이정도면 영화관에서 봤다 해도 돈이 아깝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나의 기준은 돈이 아까우냐 안 아까우냐;;>

싱크로에 매료된 남학생들의 좌충우돌 스토리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영화였는데, 굉장히 웃긴 장면도 많았다. 아 그림을 못 올려서 너무 서운한걸... 이건 리뷰로도 썼는데 어쨌든 추천영화!! 영화속 싱크로나이즈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

실제로도 남자 싱크로나이즈 선수단이 있었으면 좋겠다. 혹시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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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2000)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러셀 크로우, 와킨 피닉스, 코니 닐슨, 올리버 리드   모든 출연진 보기

 

글래디 에이터, 몇번봤더라..... 4번인가, 5번인가. 그것도 영화관에서만 세네번...

실제로 이 영화의 실존인물들이 있는데, 비슷한 요소가 아주 많다 ^^
막시무스는 실제 기병대장이었던 마르쿠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라는 인물이었고, 그 나쁜놈 황제는 마르쿠스 황제의 동생인 루키우스 베루스였다. [실제로 칼솜씨가 뛰어나 검투사 황제라는 별칭이 붙었다는 얘기도...] 하지만 실존 인물에 대해선 내가 아는건 여기까지이고;; 더 있는데 그건 아무래도 찾아봐야..할듯;

음. 그래도 이 영화 아주 재밌게 봤다. 막시무스의 아내와 아들이 처참하게 죽은 건 진짜 슬펐다.. 이제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이 영화보다- 더 스릴넘치고 어딜 봐도 지루하지 않았던 영화는 못본것같다.

물론 좋은영화야 많겠지만은....

요즘 영화들보다 옛날에 나온 영화들이 나는 더 좋다. 글래디에이터도 옛날영화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 시대나 영화속 배경이 예전이었던 그런 영화도 물론 좋다.

아~ 글래디 에이터 또 보고 싶다. 봐도봐도 자꾸~~~~ 만 봐도 질리지 않는다 ^^
마지막 장면의 막시무스 친구가 하는 말이 진짜 인상깊었었는데.... 왜 찾아도 안나오는거지..ㅜㅜ

무지 멋있었던 글래디 에이터. 앞으로는 이런 영화만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알렉산더는 나오기 전부터 기대했는데 그다지... 트로이도 재밌었지만 그것도 왠지 모를 허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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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1-15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글래디에이터'는 열 번을 넘게 봤습니다. '터미네이터2'처럼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걸작이 이 작품이죠.
특히 막시무스가 안식을 찾아 문을 열고 가는 그 장면... 볼 때마다 가슴이 찡~~~~~

즐거운랄랄라 2005-02-12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에 친구의 말도 멋있죠ㅜㅜ
이 말은 목소리까지 기억이나요. 으아아~
 

감독 : 이재한
출연 : 정우성, 손예진, 백종학, 이선진,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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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시험 끝난 날 친구와 영화관으로 가서 봤던 영화. 은근히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우린 시험도 끝났겠다~ 해서 후련하게 울고 나오려고 했는데, 으씨- - 난 정말 후련해지고 싶어서... 억지로 울려고 결국은 한방울 짜내서 해냈다는 것에 후련하더라 ..

내 친구는 펑펑 울었지만, 무슨 알츠하이머- 치매가 그렇게 빨리 찾아올수도 있는건가. 게다가 알고나서부터 너무 진행되는 건 좀 그렇기도 하고.... 출연진도 적었는데 마지막에 정우성 엄마가 와서 웃고있는건 이해가 안갈정도로 약간 그랬다. 그 간에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는 알아서 상상하라는 건지. 그렇기 밉다고 했으면서-. 관객들을 너무 울리려고 한 듯 하기도 했다.

게다가 뻔한 스토리는 역시 지루했다.

지금 생각나는 건 현실에서라면 절대로 못 할 닭살스런 대화들과 역시 현실성없는 상황, 그리고 행동.

모든걸 어떻든 전부 싸그리 사랑에 갖다붙여 버리니까 아아- 정말 돈아깝다는 말밖엔..

연기는 정말 잘했는데.... 내용이 별로였다.  ))내가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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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박찬욱
출연 :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오광록, 이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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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아, 이것도 18세구나 -_-;;; 흠흠, 그래 올드보이는 그다지 안봤을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나는 굉장히 재밌게 봤다. 오대수 "오/늘만 대/충 수/습하고 살자" 라는 말에서 피식하고 웃고나서 굉장히 이름도 잘 지어놨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배역이 정말 잘 어울려서 보는 내내 아주 좋았던 영화!

유지태의 능글거림을 처음 보았는데, 와- 왠일이야. 어찌 그리 몸매가 -_-*!!

횡단보도에서 오대수가 쓰러지자 유지태가 호들갑을 떨면서 택시태워 병원 보내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잘 가라 오대수"

어쩐지 연기를 너무 못하는거아냐,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다, 와아^^

음 그런데 중간부분이 솔직히 그렇게 맘에 들진 않았는데, 나는 유지태가 좀 더 싸이코적인 이유로 괴롭혔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너무 그럴듯한 이유가 밝혀지니 정신병자라고 생각했던 유지태의 이미지가 정상으로 돌아와버렸잖아. 흑흑. 하지만 영화 뒷부분에서 최민식의 연기는 정말 오싹할정도로- 잘했다, 부라보~

이 영화는 범죄의 재구성에 비해 18세란 나이등급이 딱 걸맞는 거 같다.

보는 중간중간 눈을 찌푸리게 만드는 /이빨뽑기/ ........무섭다.

게다가 군만두를 찾아서와 최민식의 혼잣말이 웃겼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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