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 에이터, 몇번봤더라..... 4번인가, 5번인가. 그것도 영화관에서만 세네번...
실제로 이 영화의 실존인물들이 있는데, 비슷한 요소가 아주 많다 ^^
막시무스는 실제 기병대장이었던 마르쿠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라는 인물이었고, 그 나쁜놈 황제는 마르쿠스 황제의 동생인 루키우스 베루스였다. [실제로 칼솜씨가 뛰어나 검투사 황제라는 별칭이 붙었다는 얘기도...] 하지만 실존 인물에 대해선 내가 아는건 여기까지이고;; 더 있는데 그건 아무래도 찾아봐야..할듯;
음. 그래도 이 영화 아주 재밌게 봤다. 막시무스의 아내와 아들이 처참하게 죽은 건 진짜 슬펐다.. 이제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이 영화보다- 더 스릴넘치고 어딜 봐도 지루하지 않았던 영화는 못본것같다.
물론 좋은영화야 많겠지만은....
요즘 영화들보다 옛날에 나온 영화들이 나는 더 좋다. 글래디에이터도 옛날영화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 시대나 영화속 배경이 예전이었던 그런 영화도 물론 좋다.
아~ 글래디 에이터 또 보고 싶다. 봐도봐도 자꾸~~~~ 만 봐도 질리지 않는다 ^^
마지막 장면의 막시무스 친구가 하는 말이 진짜 인상깊었었는데.... 왜 찾아도 안나오는거지..ㅜㅜ
무지 멋있었던 글래디 에이터. 앞으로는 이런 영화만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알렉산더는 나오기 전부터 기대했는데 그다지... 트로이도 재밌었지만 그것도 왠지 모를 허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