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진원 옮김 / 김영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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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행동경제학 창시자의 기념비적인 저서를 쓰레기로 만든 역자와 출판사는 반성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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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벳 - 세상을 바꾼 1천 번의 작은 실험
피터 심스 지음, 안진환 옮김 / 에코의서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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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일종의 미로와 같아서 우리는 그곳에 들어서면 한치 앞을 구분하지 못한다. 운이 좋은 사람은 어쩌다 뚫린 길을 통해 가던 길을 수월히 가겠지만 역시 운이 좋을 때만 해당하는 경우다. 결국 우리에게는 뚫린 길을 스스로 찾아 걸어나가는 방법밖에 없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가보지 않은 수많은 길 가운데 뚫린 길을 예측하기 위해 고민하지 말고 어떤 길이든 일단 들어가보자. 만약 그곳이 막다른 길이라면 우리는 하나의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나머지 길들 중 뚫린 길이 나올 확률은 그만큼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리틀 벳은 실패를 권장하는 이상한 책이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면 그 이상한 이야기에 솔깃하게 된다. 저자는 실패는 예측의 대상이 아니라 빠르게 경험하고 삶에서 제거할 대상이라고 말한다. 물론 실패는 우리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리틀 벳은 그 해답으로 리틀 베팅(작은 실험)을 통해 우리 앞에 놓인 문제와 과업의 실패를 미리 겪어보는 방법을 강조하는 책이다. 실패에 대한 견본은 부담을 줄이는 좋은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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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개정판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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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의 글은 잘 안 읽힌다. 같은 구절을 여러 번 훑는다. 어렵사리 읽어내면 다른 차원의 고통이 기다린다. 앎은 상처받는 일이라던 그녀의 말은 그렇게 나를 관통한다. 쓰디쓴 약을 삼키는 기분. 쉽게 읽히고 금방 배설되는 가벼운 글과는 확실히 다르다.
힘들게 목구멍을 넘어간 그녀의 사유는 배설되지 않고 그대로 혈관을 따라 머리로 역류한다. 분명 달라진 건 없는 세상이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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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저편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35
알렉스 쉬어러 지음, 김희수 옮김 / 화니북스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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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어떤 다큐 프로에서 이 책을 추천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정작 나에게는 와닿진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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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무 숲 Nobless Club 1
하지은 지음 / 로크미디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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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터 작가가 바뀌었나 싶을 정도로 흡입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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