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이런 책들을 읽었다.
얼마 후에 고려 시대 거란의 침입 시기를 다룬 대하 사극 방영 예정이라 미리 고려 시대를 가볍게 훓었고 라시드 앗 딘의 집사 시리즈는 욕심내지 않고 일단 1권만 읽었다.
이번 달 여성주의 책 읽기, 그리고 스타이넘의 책을 읽었다. 보관함에 찜해 두었던 <동맹의 풍경>도 완독했다. 셋 다 꽤나 얻은 것이 많아서 만족스러운 독서였다.
원서를 함께 읽는 것은 오랜만이다. 강제는 아니지만 또 강제성이 없으면 원서는 놓치기 쉽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름 열심히 읽었다. 다음 달 책도 기대가 된다.
언젠가 읽고는 싶었으나 난해할까봐 묵혀둔 책이었는데 이제야 읽었다. 2, 3권도 있지만 아무래도 당장은 읽기 어려울 것 같다. 넷플릭스는 2, 3권도 다루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기존에 나온 드라마는 1권의 내용만 다루니까 관계 없을 것 같다. 드라마화되었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이번 달 문제의 책. 오늘 1회독 마치기는 했는데... 했는데... 했는데.... 도무지 정리가 안 되어서 1장을 다시 읽고 이러다 이게 무슨 소용인가 싶어 책장을 덮었다. 완독 처리를 해 말아?
이 책을 읽으려면 배경 지식이 필요한데 분야로 따지면 사회학과 철학, 인류학에 걸쳐 있다. 뒤르켐, 베버 등의 저자의 기본 이론들을 알고 있어야 이해가 수월할 것 같았다. 집중하여 읽으면 읽혀지기는 하지만 '여기서 내가 무얼 얻었지?'하면 아리송하다.
이렇게 방치하면 결국 남는 게 없을 것 같아 고민이 된다. 음...
인류학적 해석이란 과연 무엇인가 또는 어느 정도까지 그것을 해석이라고 할 수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타민족의 상징체계에 관한 설명이 반드시 행위자-지향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에 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 P26
다음달에는 집에 있는 책을 파려고 한다. 고려사 책들과 집사 시리즈, 유라시아 유목제국사를 읽을 예정! 함께 읽기로 한 여성주의 책과 원서도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