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4일후면 수능이다.
떨린다거나 허망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다.
이상하리만치도 긴장이 되지 않는다. (당일날이 되면 달라지겠지만.)
밤부터 정리를 시작하리란 마음으로 잠시 컴퓨터앞에 앉았다.
사실 수능끝나면 서재 관리를 한다고 했지만,,, 그럴 자신은 없다.
내 걱정은 수능보다도 실기에 있으니까...
수능이 끝나면 난 홀가분할 새를 느낄수도 없이 실기에만 전념해야겠지...
적어도 1월까지는...
앞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든 열심히 해나갈것이다.
수능이 코앞인 지금에서야 '아~ 이렇게 공부해야 됬었구나!'를 깨닫는건.. 무슨 조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