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9월도 며칠 남겨두지 않고 추석도 바로 다음주로 코앞에 다가서고

하루가 매일 어떻게 지나가는지 뒤돌아보면 별게 없는 삶이다. 그런데도 시간은 잘도 간다.

이틀이 지나면 9월도 가고 어느새 10월이다. 또 금새 11월이 올거고 그럼 바로 연말이다.

어릴때는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줄 몰랐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나이를 먹었는가 보다.

나보다 나이가 더 많으신 어르신들 앞에서는 입조심해야겠다. 내 나이는 그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테니까 나에게는 아직도 내 나이의 두배 이상은 더 살아갈 날들이 있을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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