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일 퍼즐 - 꼬맹이 퍼즐 2
바른사 편집부 엮음 / 바른사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현준이가 어느새 18개월이 되어간다. 이제는 제법 말도 잘 알아 듣고 밥도 잘 먹으며 잠도 잘 잔다. 돌전부터 책과 친하게 지내면서 어느새 동물들을 이해하게 된 현준이에게 꽃과 과일에 대해 알려 주고 싶었다.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이 있지만 퍼즐을 통해서 훨씬 더 친숙하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아직 퍼즐을 맞추기엔 좀 어린감이 있어서 우선은 카드로 활용하여 방바닥에 넓게 펼쳐두고 하나 하나 짚어가며 나팔꽃, 해바라기, 장미, 튜울립, 사과, 수박 등 꽃과 과일 이름을 알려준뒤 찾기 놀이를 하고 있는데 너무 좋아해서 한번 시작을 하면 꽤 오래 가지고 논다.

한 2개월 정도 뒤에는 퍼즐을 뜯어서 맞추는 걸 알려줄 생각인데 벌써 바나나 그림 카드는 현준이가 뜯어 놓아서 가끔 맞추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로워하며 즐거워한다.

사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퍼즐도 맞추고 일석이조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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