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무더웠던 여름을 금새 잊었다. 한낮의 뜨거움에도 끝없이 울어 댈 것만 같던 매미들도 이젠 더 이상 울지 않는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내 마음도 따라 분다.

 

 

 

 

 

시를 읽던 시절이 있었는지 가물가물하다. 이성복, 황동규, 장석남, 허수경, 박혜경 이광호(엮) 시집을 얼른 장바구니에 담았다.

내가 잊고 있던 나를 다시 일깨우고 싶다. 

마침 문지에서 5%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단다. 정말 고맙다.

 

 현준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의사선생님이 손도 못대게 울어대는 현준이를 위해서 <몸한테 여보세요>를 준비했고, 꽃, 과일을 친숙하게 알려 주고 싶어서 선택했다. 재미있는 놀잇감이 되었으면 좋겠다. 배송 받고 현준이가 잘 가지고 놀면 바로 리뷰를 올려야겠다.(리뷰가 없어서 땡스투를 못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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