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다. 현준이 돌잔치를 하기 바로 직전에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알라딘에 많이 소홀했었는데 현준이가 너무 아팠던 탓에 잠시 일을 정리하고 쉬기로 결정했다. 혈변을 보면서도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엄마와 함께 있다는 걸 좋아하던 현준이를 위해 책 몇가지 골랐다.

귀여운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과 요일을 알 수 있다기에 골라 보았다.

판다야, 판다야 무엇을 보고 있니?는 한글판을 먼저 보았는데 갈색곰 다음으로 보아야 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

 

내 뒤에 누가 있을지......제목부터 흥미롭다.

요즘 현준이가 동물들을 구별하며 소리도 제법 잘 내는 걸 생각하면 현준이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신선한 충격을 기대하며 정이현의 신작소설을 골라 들었다.

그동안 책 읽을 겨를도 없이 5개월을 보냈다. 현준이도 많이 컸으니 재미있는 책도 서서히 사서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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