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현준이가 9개월을 넘겼다.

언제나 대견스럽고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도 예쁘고 사랑스럽다.

봄이 오면 현준이도 더 많이 자라있을 것이고 돌을 맞으며 걸음마도 시작할 것이다.

따뜻한 봄이 오면 현준이와 함께 나들이도 하고 싶고 여기저기 구경도 다니고 싶다.

우선, 집에서 가까운 곳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산생가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태어나신 곳이다.

남편과 연애할때 몇번 갔던 곳으로 주변 경관도 좋고 집 뒤에 다산과 그의 부인 묘가 합장되어 있다. 거기까지 올라가는 재미도 있고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재미도 있다. 위 사진은 묘 앞에서 찍은 것이다.

주변에 괜찮은 음식점들과 좋은 찻집도 있다.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아이와 함께 가자고 했는데 따뜻한 봄에 현준이 데리고 꼭 다녀오고 싶다.

+++)입장료는 없다.





현준이를 낳기 전에 만삭의 몸으로 신랑과 함께 다녀왔다. 현준이와 함께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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