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후 오랜만에 책을 들었다. 새로 산 책은 아니고 사둔지 한참 지난 책인데 이제야 손이 닿았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이로움도 있었지만 과거 우리나라의 모습과 많이 다르지 않은 생활 모습에 놀랐다.

  자연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 것. 우리에 남겨진 과제가 아닐지 모르겠다. 푸른 나무를 닮아  늘 곧았으면 흐르는 강물을 닮아 사람들 사이에서 유유했으면 좋겠다. 내 것, 남의 것에 대한 커져가는 욕심을 버리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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