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신은 제우스와 바다의 요정 에우리노메와의 사이에 태어난 유프로시네-환희(Euphrosyne), 탈리아-축제(Talia), 아글라이아-광채(Aglaia)이다. 그들은 인간과 신의 마음에 기쁨을 주고 있는 그들은 음악의 신 아폴론을 수행하거나 미의 여신 비너스를 따라다닌다. 그리고 큐피드가 자주 등장한다.
큐피드는 비너스와 전쟁의신인 아레스의 아들인데 원래 비너스는 대장장이의 신인 못난이로 표현된 헤파이스토스의 아내였으나 그가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 아레스와 관계를 맺는 장면을 올림푸스의 신들과 함께 목격,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한 아레스가 큐피드와 함께 신들의 눈을 피해 도망다녔다는 신화가 있다.그래서 항상 비너스가 등장하는 작품에는 종종 삼미신과 큐피드가 인화된 이미지로 자주 등장하는 이유이다. 삼미신에 관한 분류법은 로마의 시인 헤시오도스에 의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많은 작가들에 의해 입맛에 맞게 무작위로 차용되고 있다.
출처: http://blog.daum.net/banknotes/15583391
-----------------------------------------------------------------------------------------아이들 미술 그림책을 보다가 루벤스의 <삼미신> 그림을 보았다. 얼마전 읽었던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세 여자가 발코니에서 목욕하던 장면이 연상되던 그림이다. 이 그림이 생각은 났는데 누구의 그림인지 가물가물해서 찾아보지 못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정말 너무나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