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려령, <완득이> 
1월들어 처음으로 읽었던 책, <우아한 거짓말>을 읽고 김려령 소설에 관심이 생겼었다. 가슴 아픈 이야기를 유쾌하게 읽었다.
2. 최승자, 쓸쓸해서 머나먼
최승자 시인의 오랜만에 나온 신간, 너무 반갑고 너무 좋아서 설레며 보았던 시집.
3. 황동규, 겨울밤 0시 5분
아직 다 살아보지도 못한 인생을 알 것만 같았던, 내 삶도 그러하길 바라기도 했던 또 아니길 바라며 보았던 시집.
4.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 1~5권




사촌동생 읽으라고 언니네서 빌려와서는 남편과 내가 더 신나서 읽었다. 책 읽기 싫어하던 녀석도 만화 삼국지에는 푹 빠져서 읽어댔다.
이제야, 1월에 읽은 책들을 정리해본다. 읽다가 만 책들도 수두룩한데, 2월엔 그 책들도 마저 읽고 마무리를 좀 지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