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씨름하다보면 겨우겨우 할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오늘은 드디어 책을 주문했다. 매일 장바구니를 들락날락했던 책들이 오늘에서야 찜을 받았다.
1. 나를 위한 책

공지영, 이금이 모두 좋아하는 작가.
요즘 나의 경향은 아이들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 위주다. 
요건 순오기님 서재에서 보았던 흥미진진한 책, 현준이보단 내가 보고 싶어서 골랐다.
2. 아이들을 위한 책
현준이가 열광하며 보았던 한반도의 공룡, 남자아이라 그런가 공룡에 대한 관심도 대단하다.
현준이를 위한 책이긴 하지만 아직 한글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키겠다는 건 아니고 그냥 맛이라도 보라고 골랐다.
제목부터 흥미롭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하다.

현수를 위한 책,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제목부터 심상치않은 움직여봐.
얼른 우리집으로 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