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에는 분명히 4월엔 더 많은 책을 읽어야지 다짐을 했는데, 나의 다짐과는 다르게 달랑 두권 읽었다. 물론 얼마전 올린 고래가 그랬어도 읽었지만 이건 월간지라 제외하고 단행본 책으로만 두권이다. 

 

18.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19.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2 

                                                                              거의 반값 수준의 책값에 만족하며 구입했었다. 두권 모두 읽는내내 즐겁고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클래식에는 워낙 무지한 나라서 쉽게 쓰인 입문서가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책으로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음반도 구비해서 들으며 다시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매달 읽은 책들 정리하며 다짐하지만 도통 마음껏 볼 수 없고 게을러지니 걱정이다. 그래도 5월엔 더 많은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분발해야지. 이렇게 다짐을 하면서 마음 한구석에선 5월엔 더 많은 행사가 있으니 가능할까? 하는 마음도 함께 든다. 그래도 다짐한다. 열심히 책을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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