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무슨 선물을 해야할까? 늘 고민을 하지만 결국 결정하게 되는 건 늘 책이다. 

우리 친정 장손인 민재에겐 첫번째 전집이 될 것 같다. 

알라딘에서 구입하고 싶었지만 더 싼 곳이 있어서 A쇼핑몰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알라딘 미안^^ 

  언니들과 함께 하는거라 부담없이 전집을 선뜻 골랐다.

 

 현준이에겐 언니들이 인라인스케이트 풀세트를 보내주셨다. 미리 도착해서 집안에서 신고 여기저기 걸어다니고 있는데 아직 사진은 찍지 못했다.  

현수에게는 스티커 놀이책을 선물해달라고 요청했다. 

큰언니네 아이들에게는 위인전집을 작은언니와 함께 구매하기로 했는데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작은언니가 열심히 살피고 있는 중이다. 

작은언니네 혜지에게는 빨간머리앤 다이어리를 선물해주기로 했다. 한참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갈 초등 5학년에게 필요할 것 같아 이벤트로 받았던 다이어리를 선물하기로 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모두가 합쳐서 선물하기로해서 부담감이 없다. 물론 선물 받는 아이들은 특별한 선물을 기대했다면 조금은 아쉬워할수도 있고 또 여러개의 선물을 받지 못한 서운함도 있겠지만 아이들과 우리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선물을 결정하기로 했다.

 막상 이렇게 적고 보니 현준이만 책선물이 없는 것 같아 따로 아들을 위한 책을 하나 골라야겠다. 

이런저런 고민없이 늘 책이 있어서 고맙고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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