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샵에서 건졌던 에쿠니 가오리의 책. 

제목을 보아선 읽었던 기억이 없는데 내용은 분명 읽었던 것이라 당황했다. 그런데 왜 낯설게 느껴졌던거지...... 

그때도 이런 생각을 했을까? 

무츠키와 쇼코와 곤의 사랑을 인정했었나?  

첫사랑이 내게 그랬었다. 사랑은 상대의 단점까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하는 거라고, 

그런데 나는 그렇지 못했었고, 그도 그랬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