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되었을 때, 아들은 어느정도 잊었던 것 같았다.

밥을 먹으면서 엄마 이제는 아빠 말 잘 들어야지...그런다. 이건 뭔가...상처를 받은 건 아닌가 했는데, 아빠도 마음이 아팠겠지? 그런다. 아이고 맙소사, 넌 4살이라구...아빠 마음 아픈 건 모른 척 해도 된다구......네 속에 영감이 들어 있니? 하고 묻고 싶었지만......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 우리 부부가 아들을 너무 잡고 있는건 아닌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