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롤라 색깔 놀이 찰리와 롤라 19
로렌 차일드 지음 / 국민서관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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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딸램을 위해서 이 책을 구입했다는 건 오바다.  일단 찰리와 룰라 시리즈를 만나봤는데 꽤 괜찮아서 이 아이들을 좀 좋아하긴 하지만 (그니까 로렌차일드의 글이 꽤 괜찮더라.  그림은 뭐 그리 좋다, 어떻다 말하긴 그렇치만.....ㅋㅋ 내스탈 아님)  여튼, 내용이 맘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우리 딸램용이 아니라 아들램 용이네.  유아 놀이책이다. 



이렇게 간단한 그림과 색깔을 알려주는 글씨들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색깔놀이.

근데, 유아인 아들램보다 다 큰(?) 딸램이 더 좋아하는 건 뭐지? ㅋㅋㅋㅋ

같이 장난치며 낱말 맞추기 처럼 노니까 그게 좋아선지 오히려 나랑 더 신나하며 노네. 거참...



이런 간단한 그림책을 구입하는 스탈이 아닌데, 이상하네 나도. ㅋㅋㅋㅋ 막 주워 담다보면 이런 경우가 흔하디 흔하지만..... 아무래도 이건 찰리와 룰라의 이름보고 덥석 구매한 모양일세. 


책 내용보다 맨 뒷면에 써 있는 내용이 글자가 훨 더 많다는 건 안 비밀...ㅋㅋ

그래도 유아용으론 나름 괜찮은 거 같음.

오늘은 아들램이랑 이걸로 놀아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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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의 휴식 - 힘들고 지친 당신, 이쯤에서 잠시 휴식! 리락쿠마 시리즈 4
콘도우 아키 지음, 남도현 옮김 / 부광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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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 책을 왜 샀느냐 묻는다면 뭐 늘 마구잡이로 담다보니 이 녀석도 들어 있었던 건데, 울 언니가 자기 딸이 좋아한다고 나한테 달라는 말을 하긴 했지만서도..... 나는 딱히 리락쿠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진실.


왜 산겨? ㅡㅡ;;;


그래도 샀으니 읽어야지.  라며 펼쳤는데........



딱히 별 내용이 없었다는 진실.

한줄의 끄적임이래도 얼마전 읽은 <서울시> 같은 책들은 딱 한줄만으로 캐 공감하며 대박을 터트리고 껄껄대기도 했는데, 이건 뭐, 당최 공감이 전혀 안된다.  캐릭터의 힘으로 그림과 글이 공존하려고 용을 쓴 건 알겠는데, 그럼 뭔가 글이 공감이 돼야지...... 뭔가 억지로 껴 맞출려고 애쓴 느낌만 든다는 점. ㅠㅠ



당최 제목이랑 내용이랑 딱히 매치되거나 공감되는게 없어서 좀 실망함.

리락쿠마 캐릭터만 믿고 사기엔 뭔가 아쉽다.

게다가 난 리락쿠마도 그리 안 좋아하쟎어.  귀여운 느낌의 아이긴 하지만, 내가 그리 좋아서 난리칠 만큼의 그런 캐릭터는 아닌걸로......

그래도 캐릭터 살릴려면 이런 책 내용이 좋아야 하는데, 넘기면서 심심하기만 해서 아놔, 괜히 샀어.  뭐 이런 느낌이.......

암튼, 썰렁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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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스토리 패드 : 공주 이야기 스토리 패드
심윤희 지음, 미키빈 그림 / 스마트베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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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아 우아 이거 대박임.. ㅋㅋㅋㅋㅋ 인터공원에서 책선물 주는걸로 당첨.  그래서 룰루랄라 배송완료 하고...

받아보니 책이긴 한데 정말 읽어줌..

우아, 이런것도 다 있네.  신기방기..


일단 우리가 아는 공주들 백설공주, 인어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신데렐라는 뭐 공주는 아니지만, 여튼 들어있고, 라푼첼, 엄지공주까지 들어있음..오오오오~~



온오프 버튼 눌러서 이야기 하나씩 들으면 됨.  스토리별로 이야기를 축약해서 줄거리를 이야기 해주는데...

목소리 좋음..ㅋㅋㅋ 상태좋음..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아는 공주이야기들을 줄거리로 쫘라락~ 요새는 딸램이 책보다는 이걸로 더 많이 논다는 진실.

물론, 책을 읽음 좋겠지만 그게아니라면 이렇게 읽어주는 책 스토리 패드 나쁘지 않은거 같음.


특히나 내가 잠들기전 간혹 딸램보고 동화이야기를 말해달라고 할때가 있는데...(나름 말하기 연습이나 이야기를 조리있게 하기 위한 뭐 그런 교육이랄까..ㅋㅋㅋ) 요즘은 이 스토리 패드를 듣고 나서 이야기를 해주거나, 잠들기전 내 머리맡에 틀어주기도 함.ㅋㅋ



암튼, 좋네.  세상이 좋아져서 책 읽어주는 건 알지만, 뭐 그런게 많은 줄은 알지만 실지 딸램에게 사용해 보게 하진 않았는데, 요건 써보고 딸램이 좋아해서 나름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나도 굿굿~!!


소리가 너무 커서 아빠가 티비보는데 간혹 방해를 하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 공주 좋아하는 달램들에겐 유용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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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돌 똑딱똑딱 탁상용 시계놀이 미니돌 시계놀이
지원 편집부 엮음 / 지원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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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걸 선물받긴 했지만..... (당첨당첨) 암튼 받고 뭔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수는 없었다.  기대감이 좀 컸던만큼...

그래도, 나름 이것저것 보면서 재밌다 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모양새가 이렇고, 탁상으로 만들면 시계놀이판을 요렇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뒷면에 상세히 나와있다.



시계놀이를 통해 시간과 하루 계획을 알차게 할 수 있는 꾸미기.

우리 딸램 아직 시계 보는 법이 서툴러서 좋은 방법이겠다 싶어서 같이 갖고 놀긴했다.



요렇게 오늘 한일/ 날짜/등도 적어 넣을 수 있음.

근데..흠, 한번쓰고 마는거???

그건 좀 아깝긴해서.. 보드마카 용의 펜으론 지웠다 쓸 수 있는 듯도 하다.

물론, 우리 딸램은 이미 연필로 써버린..OTL..



시계바늘을 조립하기 전 캐릭터 구경도 잠시 해줌..

얘가 미니돌이구만..

이쁘다.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개념을 설명해 주기에 괜찮은 방법인 듯......

그러나, 아직도 우리 신랑이랑 나는 우리 딸램에게 그 개념을 인식시키는데 성공하진 못했지만..ㅠㅠㅠ


여튼, 간단한 놀이와 함께 생활계획도 짤 수 있는 미니돌 똑딱똑딱 시계놀이....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유용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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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학교 간 날 꿈공작소 1
타이-마르크 르탄 지음, 이주희 옮김, 벵자맹 쇼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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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천도서다.  ㅠㅠ 그렇치만 난 그런건 딱히 따지는 타입도 아니고, 아이 동화 같은 경우는 내가 꽂히면 사 주는 경향이 있다.  아니면 딱히 책을 잘 사주는 편도 아닌데...... 이 책은 뭔가 눈에 많이 띄고, 표지도 맘에 들고 그림체가 뭣보다 맘에 들었다.  아이의 성향보다 내 성향을 더 중시하는 동화책 구입이라니...... 여튼, 뭐 내가 동화책을 더 좋아한다는 건 안 비밀.  아이보다 내가 더 많이 읽는다는 것도 안 비밀.  진심 우리 딸램 책 안 읽음...ㅋㅋㅋㅋㅋ 억지로 읽으라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고 말이지.


여튼, 그래서 이 책을 직접 사서 읽었는데...... 알고보니 <초강력 아빠팬티>의 작가였다.  그러고보니 느낌이 좀 비슷한 것도 같긴 한데, 문제는 왜 이책이 추천도서일까? 무지 고민이 됐다는 거.  다 읽고 나서 말이지.  내용을 보니, 말그대로 제목그대로 알몸으로 학교간 날인데......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서 심히 당황스럽다고 해야할까? 뭐 그렇다.



아빠가 급하게 학교를 데려다 주는 바람에 빨간장화에 가방만 덜렁 멘... 진심 홀딱벗고 학교 간 아이 이야긴데..... 문제는 아무도 아이가 홀딱 벗고 왔다고 손가락질 하거나 놀리지 않는다.  그래, 그런건 좋은거지.  친구가 다른 행동을 하고 왔다고해서 놀리거나 하는건 좋은 게 아니니까.  그래도 한번쯤 "너 왜 오늘 옷을 안 입고 왔니?" 라고 선생님은 어쭤 볼 수 있는거 아닌가?  마치, 이곳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알몸으로 왔는데도 아무렇치 않게 대하고 묻지도 않는다.  어떤면에서는 부끄러워할 친구를 위해 모른척 해준다는 사실에 뭔가 대단한 의미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좀 했다.  특히 자신과 틀린게 아니라 다름을 인식하고 그 다름을 받아들이는 아이들에 대해서 제법 괜찮게 생각한 느낌.  어쩌면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한 시선으로 나혼자 막 나름 해석하고 별 쇼를 다 했네 그랴.  근데, 그래도 진심 한번쯤 물어는 봐야 하는거 아닌가?  평상시와 다르게 홀딱 벗고 등교한 것에 대해선 뭐라도 말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건 어쩌면 무관심이 아닐까?  이건 분명 무관심인데..... 라는 생각도 들고.....



작가의 발상의 전환은 좋으나, 도통 어떤 의도고 생각인지 감이 안 잡혀서 동화를 다 읽고도 한참을 고민하게 하네.

그냥 그대로 받아 들이면 되는건가?

알몸으로 학교 간 아이의 특이한 날을 기억하는 거.  그걸로 충분한 건가?  아니면, 그 속에서 의미하고 있는 뭔가를 찾아 내야 하는건가?

이거 참..



추천도서라는데 어떤의미의 추천도서라는 건지 혹시 아시는분? ㅠㅠ 이 책의 느낌을 내가 제대로 이해한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다.

요새는 어째 동화가 더 심오하고 생각이 깊어지는 것이.... 리뷰가 더 길어 동화리뷰가..ㅋㅋㅋ

아, 어렵다.  동화책이 더 어려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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