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11권 입니다.

뭐.사실 따지고 보면 사진만 본것도 있고..ㅋㅋ 가벼운 책들이 주를 이루지만..ㅡㅡ^

여튼...그래도.. 일단 열권을 넘겼다는 사실에 행복충만..


좀만 더 분발한다면 대충 13권정도 될 거 같은데.. 그게 될 듯 말듯하면서도 안되네요.

그래도 겨우겨우 10권 넘겨 11권 입니다.^^


추천은.....크게는 없지만.. 고나마 연꽃빌라.. 좋았어요.. 이번엔 만화쪽으로 좀 많긴하네요.


그나저나..2월은 28일만 있는데도 열 권 넘겼는데..

3월 폭망 ..예상해 봅니다..ㅠㅠ


날씨도 싱숭생숭이지만.. 지금 잡은 책이 진도 안 빠지고..

그 덕분에(?) 급.. 책태기 슬슬..오려고 합니다.. ㅠㅠ 연휴내내 한권도 못 읽어낸건 안 비밀..ㅠㅠ

(집에 있으면 더 책을 안 읽는다는 진실..)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10권은 넘겨보는 걸로요..


후아~!!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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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2 - 양희승 대본집
양희승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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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1권을 읽고 이제서야 2권을 들다니...... 나도 참, 어이가 없긴 하지만 게다가 기억력도 안 좋은 인간인지라 2권이 제대로 기억이나 나려나 했더니만 2권 앞부분에서 1과 연결되는 내용이 있다보니 2권을 늦게 들어도 아하~하며 이야기가 이어진다.  1권을 너무 잼나게 읽어서 2권도 기대기대 하며 스타트~

2019년을 이 책으로 스타트 끊었다.  잡고도 역시 책장 슉슉~

비록 드라마는 안 봤지만 지성과 한지민의 음성지원이 되는듯한 기분으로 읽다보니, 게다가 둘의 연기를 평소 봐 왔으니 이 장면에선 어떻게 연기했을까?  하는상상만으로도 글 읽는 맛이 더 했다.  개인적으로 예전 비.숲 드라마는 드라마로 너무 재미나서 읽기 시작했었지만, 아는 와이프는 비록 드라마는 안 봤지만 책만으로 상상하는 맛이 더 해져 각자 나름의 맛이 있는것 같다.  사실 2권 읽고 드라마 챙겨 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역시나 내 상상으로 남겨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그냥 책으로 드라마를 보는 걸로 대신.. (솔직히 귀찮아서란 말을 왜 못하니! ㅋㅋㅋㅋㅋ)


타임슬립이 워낙 요즘 드라마에 대중화(?) 되다보니까 많이 본 설정이긴 하지만 역시 대본의 힘에따라 그리고 연출, 연기 이렇게 삼박자가 맞는다면 드라마가 히트 칠 수 밖에 없지만 일단 대본만 본 입장에선 엄지척~

글이 군더더기가 없고, 탁탁 치고 가는 장면이 급속도로 빠져들게 만든다.  1권에서 인생을 바로 뒤엎어 버리고 새로운 마누라(?)를 맞이한 주혁, 하지만 부잣집 딸인 혜원때문에 자신의 부모님은 눈치를 봐야하고 자신조차도 불편한 상황이 된다.  거기다 전 와이프였던 우진이 자신의 지점으로 발령이 나니 거참, 전 와이프와 지금의 와이프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란.......

그래도 어쨌거나 이길로 가나 저길로 가나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결국 후회의 연속인 삶 아니겠는가.  전 와이프 우진의 변한 모습에 진저리가 나서 새로운 삶을 찾아 부잣집 사위가 됐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은 주혁.  왜 너는 그자리에서 안주하지 못하고 갈팡질팡이니?  예전엔 부잣집 사위 자리를 원했지만 막상 갖고나니 또 예전 와이프가 그리운거니?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없다.  하긴, 예전의 기억이 아예 없이 우진과 마주친다면 그리 갈등하지 않을 수도 있건만 전 와이프였단 걸 고스란히 간직한채로 다른 와이프와 사는 형국이니 어쩔수 없긴 하다만......


우진은 우진대로 아무것도 모르지만 자꾸만 주혁에게 눈이가고 관심간다.  결국 이어질 사람은 이어지는 것인가?  이러저러한 돌고 돌아 만나도 결국 주혁과 우진인 셈.

대신 다른 사람과 살아봤다고(?) 주혁은 우진의 소중함을 더더 깨닫게 된다는 게 요지인데......

그니까 꼭 다른사람의 삶을 살아봐야 지금의 행복함을 깨닫는 다는 건가?

만약, 그러니까 혜원이라는 부잣집 딸이 그렇게 날카롭지 않았다면?  자신의 부모에게도 엄청 잘하고 여러모로 잘해줬더라도 전 와이프 우진에 대한 마음이 그대로였을까?  갑자기 책을 덮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러나저러나해도 결국 주혁의 선택은 우진이었을까? 하고.......

물론 눈에는 계속 밟혔겠지만.....  무조건 우진은 아니었을지도...... 아무리 인연은 서로 이어져있어 뗄래야 뗄 수 없다지만, 어찌보면 주혁은 과거 우진과의 삶에서도 만족하지 못했고, 현재 혜원과의 삶에서도 갈팡질팡.  마지막은 우진의 확신으로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우진을 도우지만 어찌보면 주혁의 이 모든 갈등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갈등이 야기된건 아닌가 싶다.  결국은 지금의 삶에 만족하면서 최선을 다하란... 뭐 그런 느낌을 받긴했지만, 해피엔딩이어서 다행이라고 하지만, 뭔가 좀 생각이 많았던 대본이었다.  둘의 인연보다 주혁의 갈등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싫었던 느낌도 있다.  현실에서 제발 최선을 다하고 삽시다.  뭐, 결국 주혁도 마지막엔 그런거지만서도.......  결론은 지금 옆에 당신곁에 있는 당신편이 최고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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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동화, 소설..잡다하게 이것저것 다 해서..총 108권..누적 1327권...(2007년부터 기록인지라..) 암튼.. 2018년 얍삽하게(?) 100권을 넘기긴 했습니다.  그치만.. 음..아무래도 생각만큼..못했어요..2~4월동안 너무 책태기에 빠져서 거의 책을 안 들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아쉽구로..ㅠ .ㅠ;;;

2019년에는 좀 더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길었던 책이 발다지 아저씨의 "죽음을 선택한 남자" 590여페이지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작년에 길었던 책보다 페이지가 더 준 느낌이네요..작년보다는 27권 덜 읽었고, 6,831페이지를 덜 읽었다는게 팩트입니다..ㅠㅠ

갈수록 늘어야하는데 줄어드는건 좋은거 아닌데.쩝.. 올해는 더 늘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중에 소설이 26권.. 동화 39권..여행1권, 역사2권...에세이3, 시3, 요리1, 육아1...등등.. 암튼..

생각보다 골고루 읽었지만.. 역사관련 책이 적다는 건 늘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역사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실지로는 별로 안 읽는다는 게 함정..ㅠㅠㅠㅠㅠ 반성해보며..올해는 사서 쟁인 역사관련 책을 좀 더 파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나마..제책 55권 읽은 책 중 반은 제가 산 책이거나 선물받은 제꺼 였다는 것에 위로를 해봅니다.  숙제가 아니라..^^;;

 


들숙날쑥이긴 한데...그래도..나름 100권대를..(비록 동화일지라도) 유지한것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의외로.. 저는 9월에 책을 좀 많이 읽는 듯 합니다.  못 느꼈었는데.. 그외는 1월..새해니까 반짝.. 12월은 마지막 달이니까..힘줘서 바짝...

그외 나머지 달은 그냥저냥이네요..

특히나 2~4월대는 늘 좀 바닥을 기는 경향이 있군요..흠..

그래프를 보니 확실히 제 책 읽는 패턴이 보여서 좀 살피면서 읽어야겠어요.. 좀 더 가열차게..


암튼..2017년보다 이래저래 못해서 그닥 좋은 그래프는 아닌듯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2018년입니다.

그래도 초반 3달정도 책 안 본거 딱히 후회는 없습니다만.. 결국 그게 또 이렇게 마무리로 나타나니..ㅡ.ㅡ;;;

올해는 책태기 없이 쭈욱~ 읽을 수 있는 스스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물론 구입자제도..요망..ㅋㅋㅋ


자, 모두들 2019년에는 즐겁게, 가열차게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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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웃님들의 책 읽기에 비해 미약하지만..ㅡㅡ;;

이번달은 6권...

 

2월 중순 일이 바쁘기도 했고, 이래저래 정체된..;;;

 

그래도 올해 2월까진 동화랑 이래저래 해서 월 10권이상씩은 넘기고 있으니까 목표 잡았던 부분이 무리는 아닌거 같아요.

책.프 탈락한게 아쉽긴 하지만 나름 집에 있는 책들 읽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한번쯤은 아일랜드> 요 책이 젤 좋았어요.  그담은 <마술가게>  그 외엔..뭐 그럭저럭..

어린왕자의 아류작은..그냥 아류작이라 아쉬운 뭐 그런거..;;;

 

3월은 좀 더 읽을 수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10권은 넘을 수 있을 거같아요.. 이래저래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아지고 했지만 일이 고나마 좀 여유로워 질 거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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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늘 쉬엄쉬엄..책만 사 재끼는 인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화포함 127권을 읽었습니다.  작년보다는 삼천여페이지를 더 읽었고, 권수도 더 늘어서 그것에 좀 만족을 하고 있지만.. 늘 말하는 42,195 페이지를 달성하지 못했고, 동화빼고 일반 책으로 100여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데, 이번에도 결국 82권밖에 읽지 못해서 아쉬움이 듭니다.  2017년에는 책에 치이지 않고 원래 느렸지만 더 느리게 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읽는게 스트레스가 되니까 그게 영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천천히 즐기며 읽으려 합니다.

그럼에도 일반 책 100권 목표는 늘 지켰으면 하네요.  일반책 100권 동화책 100권, 이렇게 200권 일년에 읽으면 딱 좋을거 같네요.

올해는 동화책도 별로 못 봤고, 젤 아쉬운건 육아책도 그리 많이 보지 못했다는 거.  첫째때는 줄기차게도 읽었던 육아책이 둘째라고 손에 잘 안 들어오네요.

그리고, 2017년 특별한 계획중 하나는 읽다만 책들을 다 읽는것~!

거의 다 읽어가는 책들을 손에 놓고 다른 책 집은 경우가 왕왕있어서.. 그 책들을 마무리 해보렵니다.

2017년엔 페이지수도 확~ 달려보려고요...

아, 가장 페이지가 긴..책은 역시 "크레스" 였군요...

 

 

앞에서도 언급했던 책 분류.. 소설을 생각보다 많이 안 읽어서 깜놀했고, 역사책이 전무하다는 사실이 뭣보다 후덜덜...

조선왕조실톡을 만나긴 했지만, 그 책은 웹툰, 만화쪽으로 넣어서.. 사실... 이건 경악할만한 결과입니다.. 제가 역사를 이리도 등한시하다니... 다른것들은 다 그만그만 합니다만... 일단 숙제책 외에 제껄 14권 밖에 못 읽었다는 건 정말 한심한 사태가 아닐 수 없네요.

역시..그래프도 다 그만그만 하다고 나타내고 있군요..쯔쯔.. 패턴이 변화가 없어 인간이..ㅡㅡ;;

 

 

그래도 작년보다 19권정도는 더 읽은거 같아 그게 얇은 책이 됐든 어떻든..뿌듯합니다. 올 초반 바짝 달리다가.. 늘 10권정도를 맴도는 상황.... 패턴이 어디 갈 수가 없군요.. 그래프를 보면 그냥 확연하다는..

올해는 좀 변화된 삶을 보여주길..ㅠ.ㅠ;;;

 

그래도 제가 그래프, 엑셀로 기록한 이래로..두번째로 많이 본 해이므로... 일단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앞으론.. 어떻게든 일년에 200권을 넘겨보는 해가 되도록 다시한번 결심해보며..

새해에는 그래프도 쭉쭉 올라가길..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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