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학습법
김동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처럼 어렵다는 서울대에서 그것도 졸업하면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졸업한 김동환 전도사.

그는 다니엘의 신앙을 기초로 하여 인본주의의 쾌락 문화가운데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믿음이 무엇이며, 신본주의에 입각한 그만의 다니엘 학습법으로 젊은 영혼들의 영성을 깨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공부하면은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다니엘.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나니”(단 1:8)
그도 다니엘처럼 어린나이에 왕이 준 포도주와 진미를 먹지 않고 거부하며 하루에 세번씩 기도한 그의 모습을 본받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려고 한다.

그러면 다니엘 학습법 십계명은 어떤 것일까?

1. 다니엘처럼 뜻을 정한다(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하기 위해 공부하기로 뜻을 정하라)
2. 방향관리가 우선이다.(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방향을 맞추어 가라)
3. 하나님께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을 계산할 지혜를 구한다
4. 체력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5. 기도하지 않으면 밥먹지 말고 성경을 읽지 않으면 공부하지 않을 것을 생활화 한다
6.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보았을 때 합당하지 않으면 단호하게 배격한다
7. 삽겹줄은 강하다(하나님께 영광 돌릴 친구를 달라고 겸손히 기도하라)
8. 뜻을 정한 것이 무너졌을 때 좌절하지 말고 다시금 뜻을 정해 시작하도록 하라
9. 철저하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공부를 시작한다
10.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하여 나는 늘 하나님 앞에 서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라

이외에도 책속에는 여러가지 학습법이 많이 나와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목표를 정한 김동환 전도사의 학습법은 놀라울 뿐이다.

진정 자녀들을 위하는 부모님이나 학생들은 꼭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수 믿는 가정 무엇이 다른가 신 옥한흠 다락방 63
옥한흠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0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정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사회환경의 급속한 변화, 가치관, 현실감각의 차이 등으로 인해 이제 가정도 위기를 맞고 있다.

매스컴에서는 자연스러운 사회적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드라마화 하는 등 위기의 가정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자기만을 사랑하고 내 가족만을 사랑하는 것은 올바른 현상이 아니다.
작은 천국인 가정이 지옥이 되가면 가족의 구성원은 어디에 발 붙일 것인가?

한국이 이제 세계에서 이혼율로는 3위의 국가가 되었다.
인구 1000명당 2.8쌍이 이혼하는 것이다. 이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
노인문제, 자녀 문제, 부부문제 등 가정이 평안해야 사회가 평안하고 국가가 평안하는 것이다.

이에 옥한흠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하거나 거역하는 현대인의 오만불손함을 지적한다.
남녀를 창조하시고 제일 처음 결혼 주례를 해 주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경의 진리는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영구불변의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성경이 기록된 연대만큼 오래되고 낡은 고대의 속담처럼 취급해 버린다.

무너져 버린 가정, 위기의 가정을 지켜내는 길은 과연 무엇일까?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돌아와 모든 가족들이 순복하는 길밖에 없는 것이다.

믿음의 가정, 하나님을 믿는 가정은 불신자의 가정과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사회가 문란하고 가정의 위기가 닥쳐오더라도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나는 자녀나 부부의 사랑은 이 어둠을 헤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성경을 기반으로 하여 우리의 가정을 올곧게 서게 하려는 옥한흠 목사님의 쉽고 명쾌한 설명이 실제 사례와 곁들여 가정의 소중함이 무엇이고, 부모 , 부부, 자녀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한번 읽기를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녀를 위한 사랑의 기도
데이비드 콥 외 지음 / 아가페출판사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지은이는 본문중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가족들을 위해 이미 만들어져 있는 기도책이다.
우리가 성경의 구절을 사용해서 기도를 하거나 그것을 자신의 탄원으로 삼으면서 직접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는 ‘성경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기도할 때마다 우리는 우리가 열망하는 생생하고 효과적인 기도생활로 한발짝 더 나아간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기도를 하는 동안에 이루어진다.
그렇지만 기독교 신자로서 기도를 하는 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을 때 하나님의 가족들이 만들어내는 소리라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가?
경건하게, 신실하게, 믿음을 가지고, 순결하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담하고 끈질기게 기도를 해야 한다고 한다.

지은이는 성경으로 기도하는 이유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성경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를 질서있게 만든다.

성경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더욱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어 기도하도록 돕는다.

성경으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성장시키도록 돕는다.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아들인다.

너무나 혼탁하고 죄에 물든 세상에 하나님께 기도 하지 않고서는 우리 자녀들을 온전하게 자라게 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무릎을 꿇고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의 모습에서 진정한 크리스찬의 모습을 볼 것이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 자신이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채워주실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을 죽은자들 가운데서 살린 것과 같은 그의 능력이 당신과 사랑하는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122편의 주옥 같은 기도문을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보인다
달라이 라마 지음, 공경희 옮김 / 문이당 / 200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그러면 가족이 변화할 것이다. 거기서 범위를 점점 더 넓혀가면 세상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다 서로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마련이다. 당신이 인내심을 실천하면 , 장래에 박식한 상태에 이르게 될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이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함으로써 환희에 찬 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때로는 어떤 말로서 남들에게 대단한 감명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침묵을 지키는 것이 오히려 더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경우도 있다. 진실로 열린 마음을 가지면, 자연스레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다른 이를 겁낼 필요가 없어진다. 돈을 많이 벌려고 너무 애쓰는 것은 좋지 않다. 거기서는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만족감을 얻으려 하지만, 만족감에만 집착하는 것은 자살과도 같은 행위이다. 결단과 용기와 자신감은 성공의 열쇠가 되는 요소이다. 장애물과 난관이 있어도 단호한 결심만 하면 우리는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겸손하고 겸허하며 자만하지 않는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진정한 내면을 발견하고 싶다면, 고요하고 편안한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더 깊은 내면에 대해 생각하고, 내면 세계를 찬찬히 바라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면 도움이 된다. 때때로 증오나 집착에 지나치게 얽매이게 되면,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며 이렇게 물어보려고 노력하라. ' 집착이란 무엇인가? 분노는 어떤 성질을 갖고 있는가?' 우선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짜증이 난다. 그러나 계속 낙심하고 있으면 그 소망을 이루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 되면 소망을 이루지도, 즐거운 마음을 갖지도 못하지 않는가! 이런 좌절감은 그 속에서 분노가 자랄 수 있으므로, 더할 수 없이 위험하다. 행복한 마음의 틀이 망가지게 내버려두면 안된다. 우리가 현재 고통을 겪고 있을지라도, 그것이 우리가 불행해야 할 이유는 아니다. 고통과 불행은 다른것이다.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자신의 통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참으로 옳다. 사랑과 애착이 뒤섞인 가까운 관계에서는, 그 관계가 수행하는 개인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이루 다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집착하고 매달리는 관계, 상대방이 몹시 강한 대상이자 집착 대상인 관계는 , '나'를 강하게 의식하는 데서 비롯된다. '난 이 사람을 사랑해, 이 사람을 꼭 붙들거야'라는 식이다. 이런 양상은 결국 자아에 대한 거짓된 생각에서 비롯된다. 이 모든 것을 깨닫게 된다면 집착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음을 비울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랫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어른을 위한 동화 12
황석영 지음, 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950년대의 모랫말의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10개의 테마를 통해 주인공 어린이인 수남이의 눈에 비친 세상이야기이다.

작가는 책 서두에서 ‘지금 어른이 되어 나는 알고 있다. 삶은 덧없는 것 같지만 매순간 없어지지 않는 아름다움이며 따뜻함이 어둠속에서 빛난다.
지금도 그렇지 않은가? ‘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그 당시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어린이의 시각을 통하여 세상에 빛을 보여주고 있다.

그때의 어려운 시절을 겪었던 어린이들은 이제 할아버지가 되었고, 그때의 고생과 어려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풍요로움이 존재한 것은 아닐까?

그런 경제적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사람들은 살아왔고 그 속에서 따뜻함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오는 모습에서 삶의 숙연함과 희망을 느낀다.

우리들의 눈에는 다소 부족해 보이고 비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우직하고 정직한 인물들을 작가는 보여주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게한다.

곡마단, 상이용사, 도깨비 사냥, 쥐꼬리 모아오라는 숙제, 상여를 꾸미는 사람, 쥐불 놀이, 만두파는 소년, 댄스홀, 서캐 캐는 할머니, 몽당치마, 여성국악단, 대영빵, 화부, 국방색 미제 플래쉬, 단팥죽, 국화빵, 양공주 등 50년대의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단어들이 등장한다.

어려웠지만 그래도 따뜻함을 잃지 않았던 그 시대를 살아온 분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오늘과 계속 연이어 지는 삶을 그려본다.

아이들은 어른의 아버지라는 말이 틀린 것일까?
솔직 담백한 어린이가 자라서 아버지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고,
어릴 적 순수하게 가졌던 그들의 꿈이 계속 변하지 않고 지속된다면 그만큼 살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황석영씨의 작품은 ‘객지’’무기의 그늘 ‘’삼포 가는길’’한씨 연대기’장편소설 ‘장길산’등을 읽었는데, 동화형식으로 쓴 ‘모랫말 아이들’은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