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6-06-17  

책 잘 받았습니다.
금요일, 집에 돌아와서 보니 뜻밖의 선물이 있어 내도록 만지작거렸답니다. 밑줄을 치고 여기저기 끄적이셨다길래 저는 아영엄마 님의 흔적이 아주 많은 책을 기대했는데, 웬걸, 받아보니 새 책 같았습니다. 미스테리 부문은 잘 읽지 않았지만 4일간의 비밀은 아마 문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다들 읽고싶어할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읽기도 전에)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을게요.^^
 
 
아영엄마 2006-06-17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주말 전에 도착했군요. 책에 흔적이 있다고 한 건 밑줄긋기를 하는 대신에 책장 귀퉁이를 접은 곳이 몇 군데 된다는 뜻이었어요.(글씨 못 써서 왠만하면 책에 뭐 안 적어요.. - 뭐 그래서 엽서도 안 쓴 걸로 보냈다는...^^;;) 그 책은 미스터리라기 보다는 삶과 영혼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죠. 잘 읽으시길~
 


Volkswagen 2006-06-16  

왔어요. 왔어요. ^^
너무 감사합니다. 이거 드린 것도 없이 넙죽 받아 면목이 너무 없습니다. ^^:: 열심히 읽고 열심히 리뷰 올려 상 타는 그날까지!! 아자!! 두툼한 것이 소장 만빵인 책입니다. 더욱 중요한 건 이 작가의 책을 님이 선물해주셔 첨 읽어 볼 작품이라는 거죠. 디게 유명하던데 말입죠. ^^ 천천히 은혜 갚도록 하겠습니다. ^^
 
 
아영엄마 2006-06-16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보는 닉네임이라 오잉? 했어요...^^; 근데요. 비밀 엄수란 단어가 별 효력이 없군요.. 한 분은 까먹고 페이퍼 올리셔서 대략 난감~ 이었는데.. ㅡㅜ (비밀 댓글 기능도 있는데 아 왜~~~)

Volkswagen 2006-06-16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남들 배아프라고 그랬습니다.
히히히히~ =3=3
그리고 전 비인기인이라 누군지 몰라요. 큭큭!!
 


씩씩하니 2006-06-15  

질문 있어요.
헨리시지즈라고 하신거 어디서 본건지 생각이 안나서,, 살까 하구요,,,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여~
 
 
아영엄마 2006-06-15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썽대장 헨리 이야기> 시리즈가 2권까지 나와 있어요. 제가 리뷰도 썼고 다른 분들도 아이들에게 사주니 무척 재미있게 보더라고 하시더군요. ^^
 


씩씩하니 2006-06-14  

울신랑이 펄쩍펄쩍 뛰어서
집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몇날 몇일을 축구로 지새드니 오늘 아침에 보니 눈이 다 휑하드라구여 울신랑~ 아영이 독서기록장 진짜 재밌어요. 저도 책 읽으면 가장 재밌었거나 인상에 남는 문장을 글로 쓰라고 하는데..울 유진이(4학년) 요즘 웅진출판 바투바투인물이야기 읽고있는데(혹 안읽었으면 도서관에 있걸랑여) 거기서 제법 좋은 말들을 잘 찾아내요...저도 몰랐던 인물이야기가 많아요. 강추랍니다...
 
 
아영엄마 2006-06-14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울 남편은 회사 동료들이랑 술집에서 봤다던데 그 술집 바닥이 무사한지 모르겠네요..^^; 아영이은 요즘 학교에서 숙제 안 내준다고 독서기록을 안써요. ㅡㅜ 추천해주신 책은 언제 도서관 가서 빌려 보도록 할께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꽃임이네 2006-06-14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영엄마님 알라딘에서 유명한 분이 제 작고 소박한 서재에 들여 댓글을 달아 주시니 넘 영광입니다 먼저 댓글을 달아주셔서 용기내어 방명록에 발자국 남기고 갑니다 .또 놀러 와도 되는지요
 
 
아영엄마 2006-06-14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 서재 들려주셔서 감사하옵고,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고, 같은 서재인끼리 영광이라요, 별 말씀을... ^^; 저도 님의 서재에 종종 놀러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