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06-17  

책 잘 받았습니다.
금요일, 집에 돌아와서 보니 뜻밖의 선물이 있어 내도록 만지작거렸답니다. 밑줄을 치고 여기저기 끄적이셨다길래 저는 아영엄마 님의 흔적이 아주 많은 책을 기대했는데, 웬걸, 받아보니 새 책 같았습니다. 미스테리 부문은 잘 읽지 않았지만 4일간의 비밀은 아마 문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다들 읽고싶어할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읽기도 전에)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을게요.^^
 
 
아영엄마 2006-06-17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주말 전에 도착했군요. 책에 흔적이 있다고 한 건 밑줄긋기를 하는 대신에 책장 귀퉁이를 접은 곳이 몇 군데 된다는 뜻이었어요.(글씨 못 써서 왠만하면 책에 뭐 안 적어요.. - 뭐 그래서 엽서도 안 쓴 걸로 보냈다는...^^;;) 그 책은 미스터리라기 보다는 삶과 영혼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죠. 잘 읽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