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주간에는 아프고, 아이들 과제/공부 봐주고, 외출하는 등의 일이 많았던 터라
남루한 독서기록으로 남을 듯...-.-

* 어린이 책

15. <다락방에 사는 산타 할아버지>
16. <작은 사람>

* 어른 책

12. <점성술 살인 사건>
<망량의 상자>에 또다시 신체 절단이라는 엽기적인 소재가 등장하는 작품이다.
이러다 꿈자리가 사나워지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는 않고, 어느 분이 이 책의
트릭에 대해 언급하실 때 뭘까 궁금했는데 나도 전에 본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작가의 첫번째 도전장을 받았을 때까지도 범인을 짐작하지 못했다.
두번째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 범인을 찍었는데 결국 반은 맞고 반은 틀렸음. -.-;


* 책 읽는 거 좋아한다는 핑계로 아이의 논술 교육에 전혀 신경을 못 써줘서
<독서 논술 초등 3,4,5학년 때 잡아야 한다>라는 이름도 긴 책을 좀 봤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독서를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 형식으로
체계적으로 하게 하려다가는 책읽기를 싫어하게 되지 싶어서 결국 다 읽지 않고 덮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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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리컨 2007-02-02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크롤바 내릴 준비를 하였다가,,, 어~ 어? ^^ 뭐, 그래도 워낙에 평소에 많이 읽으시잖용~

진주 2007-02-02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와 혜영이는 3,4,5학년때 논술 잡으려고 애 안 쓰셔도 됩니다. 예전에 이미 그놈들 다 때려잡아 놓으셨잖아욧~~~

아영엄마 2007-02-03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프리컨님/1,2월 같이 아이들과 많이 지내야 하는 기간에는 아무래도 독서기록이 저조할 것 같아요. 그래도 중간쯤 봐서 이번 독서기록에 못 올린 책도 서너 권 있어요~~.
진주님/끙. 그 책 읽어보니 때려잡아 놓은 것이라곤 책 좋아하게 한 것 밖에 없더이다. (사실 글쓰기 쪽은 지도를 하나도 못했답니다.)

씩씩하니 2007-02-03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숙제로 독후감쓰기 하나 안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아이구 내가 이러면 안되지 싶다가도,,독후감 써라써라하면 애들이 책 읽기를 싫어할까봐,,,
암튼 그런 부분이 딜레마지 싶어요..
그나저나 논술 지도를 넘 쎄게 해서 실제로 책 읽기 싫어한 아이들 있어요,,그러니 참 조심스러워요,,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