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사 섬으로 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그 날 오후 내내 비가 내렸다.

싱가폴 여행의 머스트 시 라는 말에 속아 가게 된 곳이었지만,

우리나라 왠만한 놀이공원만큼의 수준도 안되어 몹시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지금 보니 그 때가 그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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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hk 2004-09-18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사실 조금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케이블카 타고 이렇게 창문 가까이에 못 서있어.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