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사 섬으로 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그 날 오후 내내 비가 내렸다.
싱가폴 여행의 머스트 시 라는 말에 속아 가게 된 곳이었지만,
우리나라 왠만한 놀이공원만큼의 수준도 안되어 몹시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지금 보니 그 때가 그저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