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신웅진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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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반기문 아저씨가 유엔총장이 된것이 너무 기뻐서

어떤 내면 혹은  어떤 성장과정을 거치면 그런 인물이 되는지

궁금하여 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반총장에 실망했다기 보다 이 책을 지은 기자에게 실망했습니다.

왜냐면 반총장에 대해 제가 궁금해하던 내용들이 태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글을 쓴 기자분은 반총장에 대한 이책이 첫 작 인가 보던데....

반총장의 육성은 별로 들리지 않더군요.

그냥 무조건 칭찬만 해대고....신문에 났던 더 이상의 야그는 없더군요.

물론 반총장 워낙 바빠서 세세히 인터뷰할 시간도 없었겠지만 ... 그랬다면 좀 있다가

더 알아보고... 책을 내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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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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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 이분의 자자한 명성때문에 오히려 이책을 외면했었는데...'.머, 그냥 미담사례들이겠지...'

그러다 한비야씨가 어느 칼럼에서 이책을 추천하기에 조금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한비야씨가 왠 베스트셀러를 추천하고 난리야' 하면서

사볼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다, 또, 우연히 지인이 이책을 읽는것을 보고

궁금하던차 책을 한번 ?어볼 생각 뿐이었는데 그 ?어보다가 그만 확 땡기고 말았습니다.

 

일단 책이 잘 읽혀서 좋았고...

우리 할무이 할아버지들을 주인공으로 내 세워줘서 좋았습니다.

아무 보잘것없는 , 이름없는 무명초로 아무도 모르게 살다가 가실분들을 주인공으로

끓여올려주면서 동시에 읽는 우덜로 하여금 그분들의 삶에서 뭔가 끄집에 낼수 있게 해주어 고마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2권이 더 좋아서 2권밑에 리뷰 씁니다. ㅋㅋ..

이 책은 선물하기 좋은 책입니다.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그러면서도 지은이의 철학적 삶의 자세도 묻어나고... 의사의 삶도

엿볼수 있고..

무엇보다 좀 떴다고 바로 서울 강남으로 이사하지 않고 안동바닥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의 줏대가 저는 좋습니다.

 

이런의사 백명만 줄을 서도 시골 보건소에 의사없어 쩔쩔매는 일은 없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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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4 - 386세대에서 한미FTA까지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4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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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교수의 대한민국사 4가 이렇게 빨리 나올줄 몰랐기에 더욱 기뻤습니다.

책나왔다는 광고보고 바로 신청해서

또, 책이 오자 마자 바로 술술술 읽었습니다.^^

 

매번 느끼던 것이지만 이분의 입담은 어찌그리 구수하고도

논리적이고 인간적인지.....

 이책 역시 전의 대한민국사 1,2,3처럼 토시 하나 버릴것없이 알찬 책입니다.

강추입니다.^^ 뭐, 더 보탤말이 필요 엄써.... '무작정' 사서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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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북 : 무삭제판 - 할인행사
폴 버호벤 감독, 세바스티안 코치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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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 이영화 디브디가 벌써 나오면 어떡한대요?

모, 하긴 , 벌써 극장에서 내려간지 오래 됐으니 나올때도 됐습니다만,

그래도 아쉽네요.

저는 이 영화를 '향수'는 오늘보고 '블랙북'은 내일보는 식으로 연달아 주말 이틀

조조할인으로 봤는데요, 향수보다는 '블랙북'이 더 괜찮았는데

인기는 '향수'가 더 있고 말데요.ㅠㅠ...

 

이 영화를 보면서 유럽의 20세기 전반은 유태인 빼면 도무지 얘기가 안되는구나 하는 느낌을 또, 받았습니다.

이 영화도 역시 유태인이 얽혀 있지요.

히틀러는 뭐하자고 그런 얄궂은 유태인 학살법을 맹글었는지 참...

주인공 레이첼은 남부러울것 없이 살아가던 부유층이었는데 유태인 탄압을 피해 도망가려다

저만 살고 가족들 모두 몰살당하는 비극에 처하지요.

 

목숨이 뭔지,  슬퍼할 겨를도 없이 그녀는 오로지 살기위해 버둥대지요.

막판의 반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기에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 유태인들의 역사에 대해서, 혹은 20세기 전반의 유럽사 혹은 히틀러등등에

대해서 보다 더 알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전 이런 역사적 서사가 있는 영화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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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 할인행사
스콧 힉스 감독, 노아 테일러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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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이 영화를 이제야 보게 되었는지.. 예전 이 영화가 개봉당시 평론가들이 많이 추천한것을

기억하는데 ....저는 천재의 불운, 이런 것에는 흥미가 당기지 않아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 지인에게서 감동적이었다는 말을 듣자 .

음악영화를 좋아하기에 숙제하듯 본 영화였는데... 오마나, 오마나, 예전에 왜 그토록

평론가들이 찬사를 퍼 부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데이비드 헬프 갓.

유태인 피아니스트, 음악을 너무 사랑한 그의 아버지는 아이들이 어리때 부터 음악을 들려주고

가르쳤는데 데이비드는 일찍 부터 천재성을 보였지요.

그러나 자식을 품안에 두려는 아비와 드 넓은 세계에서 비상하고픈 아들의 마음이 상충하면서

갈등이 유발되지요.

 

아버지를 떠나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왔지만

단절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너무 지나처 주인공은 어느 성공적인 연주회 후

꼴까닥 정신을 잃고 맙니다.  

하느님은 왜 이 천재에게 그런 시련을 주셨는지... 다시 재기하기 까지 .  자신이 외로운지 어떤지도

모른채 그는 시종 즐거웠으나 ...  영화를 보는 저는 짠하기 그지없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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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02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를 못 봤네요. 보고 싶어요.^^

폭설 2007-05-02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보세요.^^ 요즘 날씨가 아주 좋네요. 초록도 만점이고...좋은 봄 맘껏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