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1992) - [할인행사]
피터 코스민스키 감독, 줄리엣 비노쉬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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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폭풍의 언덕 배경 자체가 하도 을씨년 스러워서 그런가

영화의 풍경또한 삭막하였습니다.

 

예전, 폭풍의 언덕이 영화화 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 주인공이

세상에 알고보니 랄프 파인즈와 줄리엣 비노쉬였군요.

 

랄프파인즈는 원한에 찬 히스클리프의 어두운 내면을 잘 연기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캐서린역은 글쎄요.

캐서린이 줄리엣 비노쉬라니...

 

책에서의 케서린은 무지 아름다웠었는데 ...줄리엣 비노쉬는 개성은 있을 망정

아름다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생각하는데...ㅋㅋㅋㅋ

 

과거의 명작이라는 것들이 오늘날에 비하면 너무도 엉성한 시나리오가 되어서

그런지 썩 감동적이지는 않았습니다.

폭풍의 언덕이라는 추억의 그 이름을  완벽하게 추억해주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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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썰트 13 - 아웃케이스 있음
장 프랑소와 리셰 감독, 드리아 데 마떼오 외 출연 /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쌈지)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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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조직을 잡으려다 그들과의 싸움에서 부하둘을 잃은 에단호크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만큼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여 한적한 곳으로 발령을 받아 술에 쩔며 헤롱헤롱 보내는데 ......

 

눈 때문에 죄인 호송차가 그들의 경찰서에서 하루를 묵어면서 일이 벌어지지요.

 

이 영화는 에단호크와 가브리엘번을 한꺼번에 볼수 있어서

얼씨구나 본 영화인데 생각보다 가브리엘 번이 별로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여 유감이었습니다.^^

호크는 그런대로 제 역할을 한것 같은데...

 

그러나 눈내리는 밤 질기게 밀고 밀리는 접전은 '한스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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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오브 헤븐 (1disc) - [할인행사]
리들리 스코트 감독, 올란도 브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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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십자군 원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목졸라 자살하는 것을 가장 나쁘게

생각하였다고 하더군요.

즉 목이 졸리면 죽을때 혀가 굳어 회개를 못 한다나요.

인간보다 신성이 우선되던 시대 십자군들은 전도를 핑계로 땅따먹기 원정을 떠나지요.

사랑을 가르친 예수 말씀은 온데 간데 없이 말입니다.....

 

끝없이 죽고 죽였으나 결론은 나지 않았지요.

그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지요.... 결론은 누가 덕을 보고 손해보고 없이 그냥 이순간

딱 멈추고 과거를 묻지 않는 것이 상책일텐데

오늘 신문을 보니 중동에 5차전의 기운이 엄습한다고 하더군요.

부시는 이스라엘은 자위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나 어쨌다나요.

 

십자군 원정시의 기독교의 종교적 신념은 피를 보아야 삶의 의지가 생기고

믿음이 생겼는지....

아무튼 이 영화는 피로 얼룩진 십자군 시대를 엿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주인공 올란도 블룸의 카리스마는 글쎄요.

에바그린의 미모만 떠오릅니다.^^

그리고 이슬람쪽 보스의 카리스마가 훨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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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 [할인행사]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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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감독겸 주연인 로베르또 베니니는 그냥 그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웃음이

나오는 사람이지요.

그런그가 정말 웃을수 없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의 아들을 지켜내는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들과 함께 강제로 끌려간 수용소에서 그는 아들에게 그곳에서의 일들을

게임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기면 커다란 탱크가 선물로 주어진다고 아이를 꼬시지요.

 

아이는 아무것도 모른체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잘 따라했고

결국 아버지는 갔지만 소년은 목숨을 지켜내지요.

 

이 영화로 로베르또 베니니는 수년전 아카데미 감독상을 탄 것으로 아는데

당시, 그 폴짝폴짝 뛰어오르는 모습은 그것을 보는 모든이들에게

만땅의 엔돌핀을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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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 수퍼비트 [dts] - 할인행사
에드워드 즈윅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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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개봉당시 극장에서 직접 본 몇 안되는 영화중의 하나인데 그때는

이 영화의 진가를 몰랐습니다.

그때는 자막읽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줄거리를 놓치기 일수였는데

세월이 흘러 다시 숙련된 눈으로 보니

모든 것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무튼 거슬러 올라가자면 저는 의미를 찾지 못하였는데

이 영화개봉후 가을의 전설이라는 커피숍이며 레스토랑들이 줄줄이 생겼지요.

그리고 브래드피트는 톰 크루즈와 함께

그의 영화는 몰라도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인기 폭팔이었지요.

 

그런데 뒤늦게 찬찬히 보니 이 영화에는 줄리아 오몬드도 있고 안소니 홉킨스, 에이단 퀸도 있더군요.

특히 삼형제의 구불구불한 삶을 침묵으로 지켜보는 쓸쓸한 아버지 역할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는

카리스마 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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