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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스마일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마이크 뉴웰 감독, 줄리아 로버츠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때는 1950년대 미국인데... 생각보다 엄청 보수적인 사회더군요.
잘난집 여학생들이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공부를 해서
잘난 남자 만나서 현모양처 되는것이 최대의 꿈이더군요.
불과 50년 전만해도 제일 잘 나가는 여성들의 이상이 그랬다니...
놀라웠습니다.
그에 비하면 오늘날은 참 살만한 세상이지요. 물론 아직도 멀었습니다만.
더 나아가 세상이 확 반대로 뒤 바뀔수는 없는지... 그럴날이 오기도 하겠지요.^^
그 보단 서로 조화롭게 사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 분의 이름을 거론하기 싫습니다만,)
전여옥씨 어머니는 교사를 하다가 아이들 교육 어쩌고 하며
관두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자신은 유한 부인인지는 몰라도
단지 아줌마일뿐인데 자신의 그 옛날 친구들은 다 교감선생님이 되어있어서
딸들아 니들은 절대 나처럼 살지마라 한탄했다는데,
그 바램이 너무 지나쳤는지, 지대 그리 되었는지...언론인 전여옥씨는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 것이니 가타부타 할수 없으나...
구케우원까정....은 너무 혔어..
아무튼 이 영화는 불과 50년 전만해도 여성들의 꿈이 현모양처였다는
그래서 상처받으면서도 속으로 울며 산 서글픈 현실을 보여줍니다.
그속에서 악전고투하는 미술사 선생 줄리아로버츠도 멋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