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키스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로렌스 카스단 감독, 장 르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젊은 날의 어느 모퉁이 시절 이 영화의 포스터가 굉장히 세간을 주름잡았습니다.

본인들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이정재와 심은하의 '인터뷰' 포스터도

혹 이 영하 포스터에서 느낌 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남자는 모르겠고 맥 라이언의 통쾌하다는 듯한,

최상의 자유를 맛본 듯한 웃음이 좋았으면 한번쯤 들어가 봤어도 무방할텐데..

끝내 지나치기만 하다가 다 늙어 이영화를 숙제처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맥의 옆의 남자가 그 유명한 켈빈 클라인이었더군요. 머쓱~

 

결론은, 예전에 보았으면 어땠을지 모르겠으나 세상살이 빠싹해진

작금에 보니 왠 신파~~싶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이 영화가 극장에 깔릴때 '아니  프렌치 키스란 어떻게 하는 키쑤란 말이여?'하며

묻고 답하는 대화들이 일시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영화를 보면 그 답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영화는 참 건전하고 순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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