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인류가 외계 종족과 만나거나, 그들과 통신하거나 그들이 우리를 찾는 일에 최소한 1,500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코넬 대학 출신의 천문학자들은 다른 행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기존의 두 이론을 결합하여 새로운 방정식을 구성했다. 이론 가운데 하나는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가 1950년 제기한 페르미의 역설이다. 이 이론은 우리 은하계 안에 수십억 개의 지구와 유사한 행성이 존재하지만, 아직 지구와 접촉한 행성은 없다고 말한다. 두 번째 이론은 평범성의 원리다. 이 이론은 지구에 생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주에 있는 지구와 유사한 행성에도 대체로 생명이 존재할 것이라고 말한다.


논문의 저자 에반 솔로모니데스는 곧 자신의 이론을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말하기를, "우주는 넓으므로 우리가 아직 외계인으로부터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해서, 저 바깥에 아무도 없다는 의미는 아니에요."고 했다. 솔로모니데스에 따르면, 외계 생명체는 지구의 신호를 계속 받을 수는 있었지만, 신호를 해석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외계 생명체가 메시지를 하나라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빛의 파장을 소리로 해독하고 인간의 3,000가지 언어를 분석해야만 한다고 그는 말했다. 지구의 신호는 8,500개 정도의 별에 도달했을 뿐이며 은하수에만 해도 2천억 개의 별이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관측을 멈춘다면 신호를 놓칠 거에요. 그래서 관측을 계속해야 해요."라고 덧붙였다.


기사 원문: http://www.breakingnewsenglish.com/1606/160620-alie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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