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유권자들은 모든 시민에게 보장된 기본 월 소득 도입을 의미하는 제안을 압도적으로 거부했다. 일요일에 시행된 국민 투표에서 유권자의 거의 77%가 계획에 반대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 계획은 5년 이상 된 시민에게 일하든 하지 않든 최저 급여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제안된 월 소득은 총액 2,500달러였다. 제안을 지지하는 단체는 스위스의 사회 복지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이 제안이 가난과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수입이 최저 급여에 못 미치는 사람들의 수입을 채워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획의 지지자들은 스위스 전체에서 작업이 점점 자동화되어 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위스의 기본 소득 운동 단체의 체 바그너는 월 소득은 거저 주는 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위스 전체 직업의 50% 이상이 무급입니다. 가사 노동이 그렇고, 돌보는 일이 그렇습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이런 노동이 기본 소득으로 더 가치 있게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반대자들은 스위스에 많은 이민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인민당의 루찌 슈탐은 "스위스로 이주하려는 수억의 사람들을 맞게 될 거에요."라고 말했다.


기사 원문: http://www.breakingnewsenglish.com/1606/160608-basic-inco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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