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AP)


월요일 버니 샌더스는 당에 자신의 진보적인 의제를 채택하도록 밀어붙일 것이기 때문에 필라델피아의 민주당 전당 대회가 '난장판'이 될 수 있다고 예측하며, "민주주의가 항상 세련되고 차분하며 신사적이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샌더스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은 6월 전당대회에서 월스트리트와 미국 기업을 대표하는 일에 반대하는 노동자 가족과 빈곤층, 그리고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플랫폼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샌더스는 자신이 "어떤 형태의 폭력도 규탄"하겠지만, 자신의 선거운동은 정치 집회에 처음 참여하는 신입들을 받아들였다고 말하며, 민주당은 더 포괄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올바른 선택을 하고 노동자와 청년에게 문을 활짝 열어 민주당에 필요한 일종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면, 전당대회에서는 야단법석이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민주주의가 항상 세련되고 차분하며 신사적이지는 않지만, 그것이 민주당이 갈 길입니다."고 말했다.


전당대회가 난장판이 되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그러면 어때서요? 민주주의는 난장판입니다. 제 인생 하루하루가 난장판이죠. 하지만 보세요, 모든 것이 차분하고 질서 있고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그건 활력 없는 토론을 진행하는 것과 같죠.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에요."라고 샌더스는 답했다.


샌더스는 6월 7일 캘리포니아 경선에 앞서 지지를 얻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여기에는 뉴저지와 다른 4개 주의 경선 또한 포함된다. 경쟁상대인 힐러리 클린턴은 보통 대의원 표에서 샌더스보다 271표를 더 확보했고 슈퍼 대의원과 자신들이 선택한 후보를 지지할 수 있는 당 간부 및 선출된 지도부를 고려하면 후보 지명에는 단지 90표가 모자랄 뿐이다. 


샌더스는 6월 7일 캘리포니아 경선에서 힐러리를 이기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자신의 대의원이 부족한 것을 고려하면 경선을 잘 치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가 캘리포니아에서 큰 승리를 거두면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고요? 사람들이 말하겠죠. '오, 우리가 정말 힐러리 클린턴에 열광하는 거야? 버니 샌더스가, 몇 개 주였더라? 25개 주? 전체 주의 반을 얻었는데도?'라고요." 


그런 일이 일어나면, 슈퍼 대의원들도 "아마 다시 생각할 겁니다. 그것이 경선 과정을 끝까지 하기 원하는 이유입니다."


민주당 전국 위원회가 당 플랫폼 초안을 작성하고 두 후보의 지지자를 포함한 15명의 플랫폼 선발 위원을 발표한 후, 샌더스는 "플랫폼 초안은 미국 국민이 배우기에 최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모든 쟁점에 두 가지 면이 있고, 저는 클린턴 장관이 그녀의 관점을 매우 정력적으로 개진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저희가 그렇듯이 말이죠."


기사 원문: http://hosted.ap.org/dynamic/stories/U/US_DEM_2016_SANDERS_INTERVIEW?SITE=AP&SECTION=HOME&TEMPLATE=DEFAULT&CTIME=2016-05-23-20-54-3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