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도시 레스터의 축구 애호가들은축구 팬들은 연고 축구팀의 동화 같은 승리를 축하했다. 레스터 시티는 132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했다.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많은 기자는 레스터의 우승이 스포츠의 역사에서 위대한 승리라고 말한다. 레스터는 지난해 프리미어 리그 20개 팀 중 최하위였고 하위 리그로 강등되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올해 레스터는 경기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레스터팀의 정신, 새로운 선수의 영입 그리고 새 감독 모두가 모여 거의 무적의 팀이 되었다. 레스터가 월요일 밤 승리를 거두자 전 세계 팬들은 열광했다.
레스터 시티는 고작 2년 전에 영국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했으며 다시 하위 리그로 강등될 것으로 보이는 강력한 후보였다. 누구도 그들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지난 8월 레스터가 우승할 확률은 5천 대 1이었다. 그 말은 레스터 우승에 1달러를 걸었다면 5천 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는 말이다. 배우 톰 행크스는 레스터 승리에 100달러를 걸었고 50만 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스터 전체 팀의 몸값은 최상위 팀에 소속된 스타 선수 한 명 보다도 낮다. 그럼에도 두 명의 레스터 선수는 영국의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레스터의 이탈리아 출신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는 올해의 세계 감독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사 원문(NPR): http://www.breakingnewsenglish.com/1605/160505-leicester-city.html#ixzz47rtVd9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