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http://www.npr.org/2016/04/26/475808602/acela-primary-results-5-states-go-to-the-polls-in-consequential-voting-day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결정적 행보에 따라, 양 당의 대통령 후보 자리를 공고히 하며 경쟁 상대가 거의 극복하기 어려운 승리를 거뒀다.


  트럼프는 대의원 수가 많은 코넷티컷, 메릴랜드,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그리고 로드 아일랜드 5개 주의 공화당 예비 선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클린턴은 로드 아일랜드를 샌더스가 가져감에 따라, 메릴랜드, 델라웨어, 코네티컷 그리고 펜실베니다 4개 주에서 이빠진 승리를 거뒀다.


  공화당 선거전에서 거둔 트럼프의 깨끗한 완승은 논란 많은 부동산 거물의 공화당 후보 행진을 저지할 목적으로 진행하던 '반(反)트럼프' 운동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화요일의 승리로 트럼프는 대의원 900명의 문턱을 넘었으며 밤이 깊어감에 따라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각 주에서 최소 57%의 표를 얻고 있는것으로 보아 그의 승리 역시 결정적으로 보인다. 


  뉴욕시 트럼프 타워에서 트럼프는 공화당 선거전은 사실상 결론 났다고 주장했다.


  "나는 아직 스스로를 대선 후보로 생각하지만, 내가 아는 한 선거전은 끝났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뉴욕 예비 선거에서 큰 승리 후 무대에서, 차분하고 정중하던 트럼프와  달리, 화요일밤 트럼프의 연설은 예전처럼 자유분방하고 종잡을 수 없었다.


  트럼프는 샌더스에게 공화당 후보가 누가 되던 이익인 민주당 한 분파에 의해 불공정하게 취급당해 왔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선거전을 치르라고 촉구했던 말을 반복했다.


  트럼프의 클린턴에 대한 비판 역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군중에게 말하기를, "그녀가 내세우는 것은 여성 카드 뿐이다. 나는 힐러리 클린턴이 남자였다면 5%이상의 표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트럼프의 표는 예비 선거를 6월 전에 마무리하기 위한 대의원 수인 1,237명에는 여전히 한참 모자라지만, 오늘밤 추가된 대의원들은 텍사스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도 오하이오 주지사 존 케이식도 공화당 전당대회의 첫번째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나머지 기사는 원문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